불암창이 있던 ‘대사~불암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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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암창이 있던 ‘대사~불암나루’

1935년 대사~불암나루 전경 사진

↑ 1935년 대사, 불암을 잇는 김해교(선암다리)가 건설된 이후 1970년대까지 운항되었던 대사~불암나루 전경. 뒤쪽으로 1935년 건설된 옛 김해교 모습이 보인다.

1935년 준공된 김해교 사진

↑ 1935년 준공된 김해교 모습 (동아일보 사진)

2000년대 김해교 사진

↑ 2000년대 김해교 확장된 모습

2013년도 김해교 사진

↑ 2013년도 김해교의 모습

2013년도 김해교 사진

↑ 2013년도 김해교의 모습

강동동 대사리와 김해시 불암동을 잇는 대사~불암나루는 서낙동강이 서남쪽으로 흘러 드는 중간지점에 위치해 있다.

조선시대 조세현물을 수납 받아 보관했던 김해 불암창이 있던 곳이기도 하다.

이곳에서 수로를 따라 서울까지 도선이 운항되었고, 이순신 장군 '난중일기'에도 불암창 이 기록될 정도로 유명하였다.

대사~불암(선암)나루는 대사리에서 김해로 가는 유일한 수로 교통로로 대저·구포·김 해·가락을 연결하는 서낙동강 대표적인 나루터로 손꼽혔다.

나루터가 위치했던 지금의 대사리는 서낙동강을 사이에 두고 김해시 불암동과 행정구역 경계를 이루고 있다.

1970년대까지만 해도 하루 수백명이 나루터 주변에서 북적거렸다.

대개는 선암장을 보기위해 몰려든 대저·가락·녹산 사람들과 강동 대사 사람들은 강건너 대동에서 땔감을 실어 나르는 주요 뱃길이 었는데 지금은 나루의 낭만과 고깃배의 옛 풍경도 사라졌다.

1935년 김해교(선암다리) 가설 이후 1972년 남해고속도로 새교량이 생겨났고, 1985년에는 김해교가 왕복4차선으로 확장되었다.

2007년 김해교는 역사와 문화의 도시 김해시를 상징하는 디자인과 설계로 랜드마크화 하여 가야 고도의 이미지를 연출하는 새로운 명소가 되고 있다.

담당자
문화체육과 / 문화관광계 (051-970-4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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