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실’이 운영된다.

강서구는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지역 내 유치원, 초등학교, 어린이집, 노인복지시설 등 30곳을 방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실은 도로교통공단 소속의 교통안전교사 2명이 어린이·노인교통사고 유형, 교통수단 이용 시 주의점, 도로 위 올바른 보행법, 횡단보도 통행시 안전수칙 등을 교육한다.

어린이들과 어르신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림 자료를 이용한 강의와 LED모형 신호등 및 횡단보도를 활용한 실습형 교육 위주로 하고 있다.

이 사업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안전교육을 통해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 제고와 보행안전 습관 향상, 생활 속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 추진한다.

강서구 관계자는 “교통안전교실은 기관 및 학부형들의 만족도가 높고, 학생들의 안전의식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어린이를 포함해 다양한 계층의 교통약자를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통행정과 ☎ 970-4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