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 04월 제31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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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노인복지관 본격 운영 날로 늘어나는 노인복지 수요 부응을 위해 명지노인종합복지관이 문을 열었다.공립 명지치매전문 주·야간보호센터를 겸한 명지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3월 31일 명지국제신도시 내에서 개관식과 함께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그동안 이곳 명지동 일대 어르신들은 거리가 멀어 이용이 불편한 대저1동 강서체육공원 옆 강서노인종합복지관을 이용해 왔다. 강서구는 지역 어르신들의 이용불편 해소를 위해 강서 제2노인복지관 건립을 계획하고 지난 2018년 의회의 승인을 얻어 그해 12월 명지국제신도시 내에 부지를 매입했다.이에 따라 2019년 3월 특별조정교부금 10억 원을 확보하고, 그해 9월에 설계공모를 실시해 2020년 12월 108억 원의 예산으로 착공, 연면적 2,413㎡,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했다.명지노인종합복지관의 주요시설은 1층에 청춘다방, 정보화 교육장, 사무실 등이, 2층에는 공립 치매전담형 주·야간보호시설, 물리치료실이 들어섰다.3층에는 강당과 체력단련실, 프로그램실 등이 설치돼 어르신들을 위한 디지털 정보화 교육 등 각종 프로그램 강의와 건강을 다질 수 있도록 했다.강서구 관계자는 “명지노인종합복지관은 기존 강서노인종합복지관과 이원화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면서 “명지국제신도시를 비롯해 오션시티, 녹산동 어르신들의 이용이 크게 편리해졌다”고 밝혔다. 생활지원과 ☎ 970-4854... 2022-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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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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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장 속, 쾌적한 공간...책 읽기 '아주 그만' 국회부산도서관이 지난 3월 31일 개관식을 갖고 시민들에게 문을 활짝 열었다.명지국제신도시 내 연면적 1만 3,661㎡,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 국회부산도서관은 국회도서관의 첫 분관이자 영남권 첫 국립도서관이다. 국회부산도서관은 공원 잔디밭에 책을 눕혀 놓은 것 같은 수려한 건물 외관을 갖고 있다. 도서관 내부는 인상적인 외관보다 더 산뜻하고 쾌적한 구조이다. 높은 천장과 밝은 채광 속에서 마음껏 지식을 쌓을 수 있다. 개관 약 한 달을 맞아 국회부산도서관을 구석구석 둘러봤다. ◇ 열람공간여느 도서관처럼 열람실이 특정 공간에 따로 마련돼 있지 않다. 1·2층 서가 사이사이에 자연스럽게 산재하고 있다. 열람석 규모도 1인, 2인, 4인, 8인, 20인석 등 다양하며 모두 447석이다. 조용히 혼자 독서나 공부할 수 있는 독서실 형태의 1인석 공간은 2층 남측에 있다. 따라서 자신의 독서행태와 동행에 따라서 다양한 열람석을 선택, 이용할 수 있다. 국회부산도서관은 독서공간이 번잡하지 않고 쾌적한 분위기 속에서 책을 읽을 수 있다. 개방형 책상과 의자도 고급스런 재질로 갖췄다. 책상에는 모두 콘센트 플러그와 USB단자, 무선충전 패드 등이 설치돼 있어 노트북이나 태블릿 등 디지털 기기를 이용하는데도 전혀 불편함이 없다. 열람공간 곳곳에는 도서관 소장자료를 자유롭게 검색하고 대출할 수 있는 검색대와 대출반납기도 있다. 코로나 시대에 걸맞게 ‘책 소독기’도 갖추고 있다. 남쪽 입구변 ‘책 읽는 계단’에서는 지역의 각종 기관 단체에서 발행하는 사보나 기관지 등을 앉아 읽어 볼 수도 있다. 이곳은 또 책상에 앉아 독서하는 것이 지겨운 사람에게는 또 다른 열람공간이기도 하다. 책을 읽다 졸음이 오거나 신선한 바깥공기가 그리울 땐 2층 남쪽 테라스를 이용하면 된다. ◇ 1·2층 자료실 1층 현관으로 들어서면 넓은 로비와 키 큰 서가가 눈을 압도한다. 이곳이 도서관 이용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종합자료실이다. 서가에는 철학, 종교, 언어, 문학, 역사분야의 일반도서가 꽂혀 있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도서와 큰글씨 도서, 웹DB 및 전자책, DVD, 오디오북 등 멀티미디어 자료도 잘 구비돼 있다. 멀티미디어 코너는 예약 후 이용이 가능하다. 2층에는 사회과학, 자연과학, 기술과학 분야 일반도서 등을 열람할 수 있는 주제자료실이 있다. 특화 자료로는 생태학과 국제비즈니스 관련 서적도 다양하게 구비하고 있다. 매달 북큐레이션을 통해 특정 주제의 책을 소개하는 ‘테마 코너’도 마련돼 있다2층 의회자료실에는 의회, 법령자료, 법학서적, 국회청문회 등 국회발간 자료, 참고도서, 외국신문 등을 볼 수 있다. 겉으로는 그다지 많은 자료가 운에 띄지 않지만 대부분이 원문으로 데이터베이스화 돼 있다.국회부산도서관은 장서가 173만 책에 달한다. 여의도 국회본관에서 168만 책을 이관해 왔으며 개관 장서로 5만 4,000책을 마련했다. 앞으로 매년 2만 7,000책씩 보충할 계획이다. 따라서 웬만한 자료는 다 찾아볼 수 있다. ◇ 멀티미디어 자료국회부산도서관에는 종이책뿐 아니라 디지털 기기로 보고 귀로 듣는 책도 많다. 1층 종합자료실 안쪽에 마련된 멀티미디어 코너에는 DVD와 오디오북, 웹DB를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전자책 5000책, 오디오북 225책, DVD 772점 등을 소장하고 있다. LAWnB·Westlaw·모아진·DBpia 등 웹DB는 11종으로 도서관 내에서만 이용 가능하다. PC석에서 열람하거나 개인 모바일 기기라면 도서관 와이파이로 접속하면 된다.PC석과 DVD 열람부스, 미디어편집석 이용은 예약 후 1일 3시간 이내로 사용할 수 있다. 도서관 홈페이지나 도서관 현장에서도 예약이 가능하다. 미디어편집석에는 포토샵과 프리미어가 설치돼 있어 이미지·영상 콘텐츠를 편리하게 편집할 수 있다. 전자책은 도서 대출과 별도로 10책까지 대출된다.또 널찍한 1층 로비 안쪽에 설치된 키오스크에는 국내 종합일간지를 전자신문(pdf판)으로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 어린이 자료실안쪽 한갓진 곳에는 유아실을 포함한 어린이자료실이 있다. 이곳은 젊은 부부가 많은 명지신도시의 특성을 반영한 공간이다. 여의도 국회도서관에는 없는 시설이기 때문이다. 유아실은 푹신한 바닥과 재미있는 소품으로 이용하는 유아들의 안전을 꾀했다. 혼자 또는 부모와 함께 독서할 수 있는 집모양의 독립공간도 여럿 마련됐다. 동화·그림책·어린이 잡지 등 9000책이 꽂혀 있다. 낮은 서가 사이에 다양한 형태의 좌석이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한다. 복도에 놓인 오두막 집 모양의 독서 공간은 개별공간으로 휴식처도 된다.큰 그림책과 키 재기, 자석 보드는 즐거움과 함께 흥미까지 더해 준다. 키즈카페 느낌의 영유아실은 어린이 열람공간과 분리돼 있어 영유아가 있는 엄마들이 이용하기 편하다. 신발을 벗고 이용하며, 범퍼로 된 놀이공간과 기저귀 교환대가 비치된 수유실도 갖추고 있다. ◇ 전시관어린이 자료실을 지나면 대한민국 국회의 역사를 배울 수 있는 전시관이 있다. 전시관은 상설전과 기획전으로 나뉜다. 상설전은 지난 3월 31일부터 개관기념 전시로 ‘국회 나라의 뜻이 모이다’전을 열고 있다. 1948년 재헌국회부터 현재까지 국회의 역사를 두루 살펴볼 수 있다. ‘국회를 들여다 보다’ 등 6개의 소주제 아래 국회의 구성과 활동을 일목요연하게 알 수 있다.1952년 국회도서실 설치와 관련된 자료는 물론 한국전쟁 당시 임시국회의사당으로 활용했던 경남도청 무덕전 관련 유물도 있다. 여의도 국회도서관이 설립될 때까지 과정과 여의도 국회도서관의 역할과 활동, 70년 만에 부산에 문을 열게 된 국회부산도서관 발자취를 보여준다. 기획전은 ‘시작 그리고 또 다른 시작’이란 주제로 오는 9월 19일까지 개관 70주년인 국회도서관의 역사를 다루고 있다. 동아대 석당박물관과 시립 부산박물관측이 제공한 유물과 기증 유물, 국가기록원 등의 이미지 협조와 국회방송 등의 영상 제공으로 한눈에 관람할 수 있다. 여기서는 국회의사당을 영상으로 체험할 수 있다. VR 영상을 활용해 실제 여의도에 있는 듯 생생하게 본회의장 등을 둘러볼 수 있다. 입법 과정을 체험하는 키오스크와 국회도서관 발간 자료를 ‘터치’로 읽는 디지털 서재도 재밌다. ... 2022-04-22
- 국회부산도서관, 시민단체 노력 결실2022-04-22
- 복지관 소식2022-04-22
- 도서관 소식2022-04-22
- 영농기술 정보2022-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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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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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향토사-대변청과 해창(海倉), 해창나루 변란 대비한 요충지 조선은 임진왜란이라는 미증유(未曾有)의 전란을 치른 후 약 50여 년이 지나면서 전쟁의 피폐함과 후유증에서 어느 정도 안정을 찾게 되자 전국의 국방태세를 재정비 하였다.왜구가 바닷길을 통해 낙동강을 거슬러 올라오는 길목이자 전략적, 전술적 요충지인 죽도에는 인조 24년 대변청(待變廳)을 설치(1646년 김해부사 이상경이 창설)하여 변란에 대비하였다.대변청이 위치한 곳은 현재의 가락동 죽림 오봉산 자락이다. 이곳은 낙동강 쪽으로 뻗어 내린 능선이 강물에 닿아 있는 암반지대로 낙동강 하구와 먼 바다 쪽도 한눈에 보이는 위치가 높은 곳이다. 또한 강물이 암반지대에 막혀 휘돌아 치고 수심이 깊어 큰 배를 정박하기에 용이하다. 효종 원년(1649년)에는 김해부사 박경지가 황자5호 전함 1쌍과 사후선(伺候船) 2척 등 병선을 증강 배치하였으며 해창(海倉; 수군들의 군기를 보관하던 창고)과 화약고, 군기고, 병사 등을 짓고 병졸에서 역졸(驛卒)까지 많은 병력을 주둔시켰다. 화약고가 불타 다시 중수(1718년)한 적도 있었으나 고종 33년(1896년) 폐지될 때 까지 250여 년간 대변청과 해창 일대는 국방의 요충지로써 군영과 군항의 역할을 다하였다. 임란 시 왜군 최고 군항 해창나루터는 임진왜란 시 왜군의 제2군 가토 기요마사(加籐淸正) 휘하의 장수로 출정한 나베시마 나오시게(鎬島直茂) 부자가 죽도에 왜성을 축성한 이후 정유재란까지 6년 7개월 동안 왜군의 군수물자 보급과 해상수송 거점 역할을 했던 곳이다. 대변청터 아래의 낙동강에는 왜군의 함선을 정박하였고 해창나루 터에서는 매일같이 조선인 포로와 노획한 물자가 본토로 수송되어 나갔다. 잔인하게 베어져 수집된 조선인의 귀와 코를 소금에 절여 토요토미 히데요시 앞으로 탁송되어 나가던 비극의 현장이 이곳이었다. 휴전회담 시 명나라 유격장 진운홍의 접반사로 죽도왜성을 둘러보았던 이시발의 서계에 의하면 평양성에 견주어진다 하였다. 천수각은 웅장하고 현란할 정도로 화려하고 조선 백성이 둔전과 고기잡이를 하며 왜군에 붙어살고 있다고 보고하였다. 또한 노획한 물자를 잔뜩 실은 화살같이 빠른 배가 죽도 포구에서 매일 일본으로 나갔다고 보고하고 있음을 볼 때 죽도왜성의 위상과 역할을 짐작하고도 남음이 있는 곳이다.전쟁이 끝난 후 왜군이 조선 성(城)을 점령하여 이용하였듯이 조선군 역시 왜군이 주둔하였던 곳을 이용하여 대변청을 설치하고 해창을 만들어 운용하였다. 당대 최고의 번화가임진왜란의 공포와 후유증에 고기잡이배는 물론 날아가는 새들도 찾아들지 않는다는 죽도에 대변청이 설치되고도 사람이 찾아들지 않았다. 그러자 김해부사 이하지는 낙동강을 내려다 볼 수 있는 경관이 빼어난 곳에 금파정(숙종18년, 1692년)을 지어 유림들을 출입시켰다. 이후 김해부사 유덕옥이 부임(1700년)해 와서 많은 편의를 제공하면서 점차 사람들이 들어와 살게 되었다. 죽도는 인구유입과 김해 남부의 관문 역할을 하면서 해창 부근은 점차적으로 크게 발전하였다.수운(水運) 기능을 갖춘 해창은 군기 보관창고에서 김해평야에서 생산된 세곡(稅穀)을 집결시켜 수납하는 곳으로 점차 역할이 변모되어 가면서 낙동강 수로의 물류기지 역할을 하는 해상교통의 요지가 되었다. 특히 부가 가치가 높은 녹산, 명지의 소금배가 이곳을 거쳐 수운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장이 서고 객주와 요정이 생겼다.장이 서면서 낙동강 뱃길을 이용하여 상류지역 내륙으로 오르내리며 상업 활동을 하던 가락의 한량들은 합천군 덕곡면 율지리 장터를 드나들면서 예인들의 가면극을 전수받아 이곳에서 연희를 하였다. 이런 연유로 인하여 해창나루터는 가락오광대의 발상지가 되었다.해창나루 부근은 경관이 매우 빼어난 곳으로 조선후기 김해지역에서 유배생활을 하던 이학규는 비경에 취하여 이를 찬양하는 4행시 한수를 남기기도 하였다. 일제 강점기의 해창 일제강점기에도 해창 부근은 크게 발전하였다. 강가에는 일제에 의해 초대형 창고 2동이 건축되었다. 일본인 대지주들은 소작농들에게 착취한 곡물을 집결하고 유통하기 위한 보관용 창고가 필요했다. 강가에 지어진 창고는 뱃길을 이용하여 운송되어온 곡물 수납의 편의를 위해 배를 창고에 바로 접안하도록 설계되었다. 널빤지 사다리를 배와 창고에 연결되도록 거치하고 쌀가마니를 비롯한 곡물과 비료 등을 인부들이 짊어지거나 둘러메고 창고에 입하시키고 방출하였다. 물자가 들어오는 날이면 수십 명의 인부가 동원되어 북새통을 이루었다.물류가 유통되고 정미업이 발달하면서 사람들이 모여들었고 대변청 자리에 들어섰던 면사무소를 중심으로 해창나루 앞에는 사람과 물자의 이동을 감시 또는 통제할 수 있는 가락지서가 들어섰다. 장터에는 한옥으로 지어진 최고의 요정 오봉관이 생겨나 지역유지와 거상들의 사교장 역할을 하였다.5일장인 가락장은 해창나루를 통하여 상인들이 몰려들었고 뱃길을 이용하여 하류의 녹산 성산장, 상류의 선암장으로 이동하였다. 멀리는 대동 수문 운하를 통하여 구포장까지 연결되었다. 발동선을 이용한 상인들은 뱃전에 물이 찰랑거릴 정도로 상품을 선적하여 강을 오르내렸다. 해창으로 인해 도정(搗精)업도 크게 발전하였다. 봉림동 강가에 자리한 영단(營團)은 세곡으로 걷어 들인 벼로 정미한 쌀을 해창나루를 통하여 출하시켰다. 해창나루와 죽림나루 산업이 발달하면서 육로 교통사정이 좋아지자 해창 일대도 급격하게 변하면서 기능을 잃었다. 혹자는 해창나루의 기능과 위치를 잘못 이해하여 해창 나루터 위치를 죽림마을 강동교 아래로 알고 있다. 죽림마을의 나루는 덕도와 죽림을 잊는 강동교(1973년)가 생기기 전까지 주민들의 편의에 의해서 운용되어 왔던 곳이다. 해창나루와 별개로 운용되던 나루로서 해창이 있던 곳이 아니다. 엄밀히 말하자면 죽림나루라고 불러야 옳겠지만 오랫동안 해창나루가 명성을 얻어온 까닭에 사람들은 보통 이곳을 해창나루라고 부르고 있다. 〈배 종진/ 강서향토사연구소 연구위원〉... 2022-04-22
- 낙동강, 강서인의 행복 동행-강서칼럼(김인권 시인)2022-04-22
- 강서문화계 소식-김옥선, 변옥산, 이소정씨 시집 발간2022-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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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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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세무서 개청, 업무 시작 강서구만의 각종 세무 업무를 담당하는 강서세무서가 신설됐다. 국세청은 지난 4월 22일 강서지역 납세자의 세무편의를 위해 강서구 명지국제7로 44, 퍼스트월드 브라이튼 빌딩(3~6층)에서 강서세무서를 개청했다. 그동안 지역의 기업과 주민들은 사상구 감전동에 있는 북부산세무서에서 각종 세무 관련 업무를 처리해 왔다. 이 때문에 강서구에서 북부산세무서까지 오가는 교통편도 편리하지 않고 시간도 2시간 이상 걸려 커다란 불편을 겪었다. 이에 따라 강서구와 지역기업, 주민 등은 강서세무서 신설을 줄기차게 요구해 왔다.이런 지역 여론을 반영, 부산지방국세청이 2020년 5월 행안부에 강서세무서 신설 승인안을 신청했다. 하지만 당시 3순위 평가를 받아 최종 탈락했다. 이에 지난해 또 다시 행안부에 강서세무서 신설 승인안을 신청, 1순위로 지난 7월 승인을 받았다.이는 강서구가 부산 면적의 4분의 1(23.6%) 정도 차지하고 대단위 개발사업(명지국제신도시 8만 5,000명, 부산 에코델타시티 8만 명 등)이 추진되면서 인구가 급증하고 관할구역이 광대해 접근성 등 납세자 불편을 감안, 분리·신설의 필요성이 그만큼 커졌기 때문이다.신설되는 부산강서세무서는 현 북부산세무서 관할인 북구 사상구를 제외한 강서구만을 담당하게 된다. 직제는 체납징세과, 부가소득세과, 재산법인세과, 조사과 등 4개 과와 납세자보호담당관실 등 1담당관실로 구성된다. 서비스는 국세증명발급·사업자등록, 근로·자녀장려금 신청·심사 및 부가가치세·종합소득세·법인세 신고 도움 등 각종 국세행정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강서세무서 신설로 부산국세청 산하 부산지역 세무서는 금정, 동래, 부산진, 북부산, 서부산, 수영, 중부산, 해운대 등과 함께 9개소로 늘어났다. 강서구 관계자는 “강서세무서 신설은 그동안 접근성 등으로 불편을 겪어 온 지역 기업체와 구민들에게도 편리한 납세서비스로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2022-04-22
- 카페.식당 1회 용품 금지2022-04-22
- 가덕도 해역에 전복 종패 방류2022-04-22
- "숭어 많이 잡게 해주세요"2022-04-22
- "창업과정 단계별 이해 돕는다"2022-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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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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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명지동, 명품 교육.문화도시 부상 최근 명지동에 각종 주민 편의시설이 들어서면서 부산서 가장 핫한 주거지로 떠오르고 있다.주민들을 위한 국회부산도서관과 명지가온유치원, 오션중학교 신설, 노인인구를 위한 명지노인종합복지관까지 잇따라 문을 열어 교육·문화도시로써의 면모도 충분히 갖추게 됐다. 여기에다 내년 말 완공을 목표로 클래식 음악 전용 공연홀인 낙동강아트홀도 지난 2월부터 공사를 시작했다. 낙동강아트홀은 지역에서 보기 드문 1,000석 규모의 클래식 음악전용 중공연장과 300석 규모의 다목적 홀인 소공연장을 갖춘다.현재 강서구 명지1동에는 전국 첫 국립 도서관이자 국회도서관인 국회부산도서관이 지난 3월 말 개관했다. 국회부산도서관은 국가문헌의 보존공간 확보와 지식·문화의 지역균형 발전도모를 목적으로 건립됐다. 명지국제신도시 내 근린공원에 연면적 1만 3,661㎡, 지상 3층 규모로 주민들을 맞고 있다.명지2동에는 지난 3월 특수학급 3학급을 포함, 전체 24학급, 500여명의 어린이가 교육받을 수 있는 전국 최대 규모의 가온유치원이 개원했다. 지역의 허브유치원으로 체험동에는 유아 6레인, 초등생 4레인 등 모두 10레인의 어린이 전용 수영장을 갖췄다.지난 3월 개교한 오션중은 강서구 명지동 부지 1만4600㎡에 건축면적 4415㎡, 연면적 1만1815㎡, 지상 4층 규모로 들어서 일반 30학급, 특수 1학급이 설치됐다. 이 학교는 바다와 100여m 정도 떨어져 있고, 본관 2, 3, 4층에 바다 전망을 조망할 수 있는 외부테라스가 설치됐다. 또 본관 내부 2~3층에 ‘꿈나래스텝’이라는 계단 형태의 특이한 넓은 휴식공간이 조성돼 있다. 지난 3월말 개관한 명지노인종합복지관은 공립 치매전문주야간보호센터를 겸하고 있다. 연면적 2,413㎡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이곳에는 노인들을 위한 물리치료실, 체력단련실, 디지털 정보화교육장 등을 갖추고 있다. 또 명지오션시티에 공연장과 전시장, 다목적 코트, 가상현실(VR) 스포츠실, 실외 익스트림장 등이 들어서는 복합문화체육시설도 건립이 예정돼 있기도 하다. 강서구 관계자는 “명지동은 최근 전국에서 인구증가율과 젊은 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이라면서 “이 때문에 주민들을 위한 각종 인프라를 잘 갖춰 젊은 부부들이 선호하는 주거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 2022-04-22
- 제2에코델타시티에 교통.공원 등 인프라 우선 조성2022-04-22
- 구민 위한 온라인 평생학습 플랫폼 구축2022-04-22
- 강서구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3곳 조성2022-04-22
- 해빙기 중대시민재해시설물 안전 점검2022-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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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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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 의원 '대한민국 글로벌크라운 대상' 수상 강서구의회 박상준 의원이 지난 3월 25일 서울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글로벌크라운 대상’ 수상식에서 지방자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글로벌크라운 대상은 글로벌뉴스통신이 주최하고 2022 글로벌크라운 대상 위원회가 4차 산업혁명시대의 대한민국 혁신 성장동력 가치를 인정 받은 정치, 사회, 교육, 문화 분야에서 활약한 국회·지방의원, 교수, 변호사 등을 대상으로 선정한다.박상준 의원은 강서구의회 제7, 8대 재선의원으로서 활동하면서 민원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주민중심의 현장 의정활동과 주민 복리증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행정사무감사, 조례안, 예산안 심사 등에 있어 의회와 집행부 간 소통과 견제를 통해 기초의원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구정 발전에 기여한 공이 인정돼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상준 의원은 “부족한 게 많은 제가 글로벌뉴스통신 창간 9주년 기념 ‘2022년 대한민국 글로벌크라운 대상’ 지방자치 부문에 수상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그는 또 “구의원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앞으로 더 열심히 구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라는 채찍질로 여기겠다”면서 “이번 수상을 계기로 초심을 되새기며 계속해서 발로 뛰는 현장 활동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2022-04-22
- "가혹한 정치는 범보다 무서워"(제8대 의정활동 소회)-박병률 의원2022-04-22
- "타인이 내 역량과 가치를 평가"(제8대 의정활동 소회)-박혜자 의원2022-04-22
- 장기미집행 도시계획 시설 중 소방도로 개설을2022-04-22
- 부산시구군의회의장협의회 리더십 세미나 참석2022-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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