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는 9월 16일 구청 구민홀에서 2022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행사는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동행’이라는 슬로건아래 여성발전 및 양성평등 촉진 등에 대한 관심 제고를 목적으로 열렸다.
양성평등주간은 양성평등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 제고를 위해 법률에 의거, 매년 9월 1일부터 9월 7일까지 1주간을 지정, 운영되고 있다.
기념식과 문화행사를 통해 그 의미를 공유하며 모두가 존중받는 양성 평등한 사회를 통해 행복으로 함께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인 축하공연과 본행사인 기념식, 문화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은 김형찬 강서구청장의 기념사, 강서구여성단체협의회장의 대회사, 유공자 표창, 양성평등주간 주제 영상 상영 등이 있었다.
문화행사에서는 장현준 한국강사공제회 이사장이 초청돼 ‘여성, 세상을 바꾸는 목소리’란 주제로 양성평등에 대한 인식, 차별과 차이의 이해, 여성리더십 등의 내용을 강의했다.
또 부대행사로 구청 1층 로비에서 가정폭력과 성폭력 근절 캠페인, 검소한 혼례문화 조성 캠페인, 강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일자리 홍보 부스가 운영됐다.
강서구 관계자는 “양성평등 주간 운영을 통해 성별 고정관념에서 탈피, 여성과 남성이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 존중하는 성숙한 강서를 만들고자 한다”며 “이해와 공감의 양성평등문화의 확산과 정착을 위한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주민복지과 ☎ 970-43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