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의 인성함양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2022년 꿈틀 어린이 텃밭학교’ 입학식이 열렸다.
강서구는 지난 4월 23일 신호동 꿈틀 어린이 텃밭학교 텃밭에서 학생과 학부모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을 개최했다. 참가 어린이들은 덕두, 명원, 명일, 송정, 신명, 신호, 오션초등학교 등 모두 40명이다.
꿈틀 어린이 텃밭학교는 오는 11월까지 20주간 매주 토요일 운영되며, 어린이들은 이날 개별 텃밭을 배치받았다.
어린이와 부모들은 배치받은 텃밭에다 작물을 심고 비료를 주며 가꾸면서 식물 관찰일지를 쓰며 치유원예를 하는 가족단위 텃밭체험 프로그램이다.
이날 입학식에 이어 꿈틀학교 자문위원과 교사의 위촉장과 임명장 수여식에 이어 도시농부 임명식이 있었다.
꿈틀 어린이 텃밭학교는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식생활을 영위하고 인성교육과 함께 도시농업에 대한 가치를 인식시키게 된다.
운영은 부산도시농업시민네트워크가 맡아 어린이들에게 공동체 활동을 통한 가족애 형성 등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농산과 ☎ 970-4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