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는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탄소포인트제 참여자를 모집한다.
탄소포인트제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하여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도록 가정, 상업, 아파트 단지 등에서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의 사용량을 절감하고 감축률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하는 전국민 참여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이다.
강서구는 탄소포인트제 가입세대 가운데 전기, 수도, 도시가스의 사용을 과거 1~2년간 대비 5% 이상 절감한 가구에 대해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다. 지급기준은 5~10% 미만, 10~15% 미만, 15% 이상 3단계로 전기 5천~1만5천, 도시가스 3천~8천, 상수도 750~2천 포인트(1포인트=2원 이내 최대 연간 10만원)를 지급한다.
강서구에서는 모두 4325세대가 탄소포인트제에 가입, 6월에 2020년 하반기(2020.7.~12.) 인센티브 대상 392세대에 430만5,470원(현금 413만3,970원, 그린카드 16만4,500원, 기부 7,000원)을 지급했다.
가입방법은 전기, 상수도, 가스 고객번호를 확인한 후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www.cpoint.or.kr)에서 가입하거나 구청 환경위생과나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서면 신청하면 된다.
강서구는 주민들의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홈페이지, SNS, 전광판 등을 통해 탄소포인트제 가입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강서구 관계자는 “생활 속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 프로그램인 탄소포인트제 제도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환경위생과 ☎ 970-4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