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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진 306 호 | 기사입력 [2021-03-24] | 작성자 : 강서구보

"부산과학일반산단 내 매립장 폐지하라"

강서구 녹산동은 1989년 부산시로 편입된 지역으로 이 지역에 위치한 생곡매립장은 1994년 조성 이후 19964월부터 현재까지 부산권역의 폐기물 반입이 계속되고 있는 실정으로 이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은 이루 말 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고 있다.

그동안 지역주민들은 대한민국 헌법 제35조에서 보장하는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권리인 건강권과 환경권을 제대로 누리지 못하였고 25년 동안 악취와 유해물질 배출의 위험 속에서 살아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강서구민의 희생과 고통이 함께한 25년은 안정적인 광역폐기물 매립시설의 확보란 미명하에 강서주민을 무시한 부산시의 환경정책의 결과라 아니할 수 없다.

부산시는 동남권 경제의 중심으로 도약하기 위해서 서부산권 특히, 강서지역에 부산시의 산업용지난을 해소하기 위해 부산과학일반산업단지 등을 조성하여 부산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강서구 지사동 일원에 196만 평방미터의 규모로 2008년 조성된 부산과학일반산업단지는 산업단지 조성과 함께 단지 내 폐기물 처리를 위한 처리시설을 위해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서 폐기물 처리시설 설치 의무를 지우고 있으며, 이에 따른 혐오시설의 설치로 인한 악취 등 건강과 환경권의 피해는 1만여 지사동 지역 주민들이 고스란히 받게 될 것이 명확하다.

또한, 부산과학일반산업단지의 폐기물 처리시설 관련 규정이 개정되어 타 지역의 폐기물도 반입할 수 있게 되어 이에 따른 많은 오염물질의 배출이 예상된다.

만약 폐기물 처리시설이 설치되어 가동된다면 미세먼지와 1급 발암물질인 다이옥신 등 각종 유해물질이 배출되어 환경오염뿐만 아니라 폐렴이나 기관지염과 같은 호흡기 질환이나 피부질환 등의 원인이 되어 인근 주민은 지금보다 더한 이중, 삼중의 고통과 피해로 실망감과 좌절감을 겪게 될 것이다.

이에 우리 강서구의회 의원들은 주민들의 환경권과 건강권의 침해와 희생을 더 이상 간과할 수 없으며,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살아야할 권리를 회복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강력히 촉구한다.

하나, 부산과학일반산업단지 내 폐기물매립시설의 폐지를 강력히 촉구한다.

하나, 부산시는 현재 추진 중인 부산과학산업단지 매립시설을 이전하여 미음산업단지 등 폐기물매립시설과 통합하여 처리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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