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기태 구청장이 착한 임대료 운동을 홍보하기 위해 ‘착지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착지 챌린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매출감소 등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시작한 ‘착한 임대료 지원정책’의 줄임말이다.
이 사업은 기초지자체가 중심이 돼 올해 상가 임대료를 자발적으로 인하해 준 건물주(임대인)에게 임대료 인하분을 보전해 줘 착한 임대료 운동을 정착·확산시킨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정부는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해 임대료를 인하할 경우 올해 귀속분부터 소득세와 법인세에 한해 임대료 인하액의 70%까지 세액공제를 할 방침이다.
또 부산시와 각 자치구·군은 재산세(건축물) 전액과 임대료 인하액 중 작은 항목을 지원하며 2월 15일부터 11월까지 접수 신청창구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또 지원요건도 대폭 낮춰 기간과 금액에 상관없이 임대료를 인하하는 건물주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사업장 소재지 구·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선납부 후지원 한다.
강서구 홈페이지(https://www.bsgangseo.go.kr)에서 ‘착한 임대인’을 입력하면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다. 강서구 올해 목표는 219건에 3억4,727만여 원이다.
노기태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소상공인들이 커다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많은 임대인들이 ‘착지 챌린지’에 동참해서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역경제과 ☎ 970-44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