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의 복지욕구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동 행정복지센터의 복지상담 기능이 강화된다.
강서구는 올해부터 동행정복지센터의 복지상담 기능을 보다 포괄적인 종합상담으로 복지대상자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는 사회보장 관련 법령에 따른 필수적 절차로 정부의 복지 위기가구 발굴 대책 발표에도 불구, 복지사각 지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데 따른 것이다.
우선 강서구는 동행정복지센터에 종합(원스톱)상담 창구를 설치, 복지업무를 3년 이상 맡은 경력직원을 배치해 보건·복지·돌봄 등 다양한 서비스를 포괄적으로 안내·상담한다.
또 복지수요자의 생활 보호 등을 위해 상담내용이 보호될 수 있도록 별도 공간을 확보하고 기존 상담공간이 타 용도와 병행 사용되는 경우 독립공간으로 개선하기로 했다.
지역 내 공공·민간자원의 체계적 관리·공유·연계를 위해 자원조사 후 복지자원통합관리시스템에 등록, 반기별 최신 내용으로 갱신·관리해 정보를 공유한다.
강서구의 동행정복지센터의 기존 복지창구는 ‘복지행정’팀과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팀으로 나뉘어져 있어 종합안내 기능이 약했고 일부 동 상담실은 창고나 직원 휴게실로 병행 이용돼 왔다. 생활지원과 ☎ 970-4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