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 기초의회 공동 주관으로 동남권 관문공항 건설을 위한 제1차 준비회의가 지난 1월 20일 강서구의회에서 개최됐다.

이날 강서구의회에서 주정섭 의장과 김경옥 의원이 참석했다.

이번 준비회의에는 공항예정지 주변의 기초의회인 부산강서구, 사상구, 북구, 김해시, 거제시, 양산시, 울산중구, 울산남구 등 8개 기초의회가 참여, 공항 건립방안을 논의했다.

이들 기초의회는 관문공항 건립과정에서 동남권 지역의 참여와 협력구조, 관문공항 주변지역 연계 발전을 위한 기획단계 참여방안, 관문공항 건립과정의 민관 협력구조 정립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정책토론회 준비위원회를 구성했다.

더불어 이들 기초의회가 향후 가덕도에 건설될 동남권 관문공항이 부·울·경 지역과 연계한 동반 발전의 견인차가 될 수 있도록 공동으로 대응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번 제1차 준비회의에서 강서구의회 김경옥 의원은 정책토론회 준비위원회 간사로 선출됐다.

김 의원은 신공항건설은 향후 강서구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국책사업이므로 강서구의 의견이 적극 반영되도록 구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