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겨울철이면 가덕도 대항항에서 열렸던 대구축제가 올해는 코로나19로 취소됐다.
가덕도대구축제추진위원회는 오는 12월 가덕도 대항항에서 열릴 예정이던 제6회 가덕도 대구축제를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와 방문객 안전을 위해 열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가덕도 대구축제는 지난 2015년 12월에 지역 명품 수산물인 대구를 홍보하고 가덕도 이미지 제고와 해양수산물 소비촉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처음으로 열렸다.
지난 5년 동안 겨울철 시민들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대구떡국 무료시식, 대구맨손잡기, 대구 깜짝경매, 풍어제, 초대가수 공연 등 다양한 참여행사와 무대행사, 부대행사 등으로 인기를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