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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진 299 호 | 기사입력 [2020-08-24] | 작성자 : 강서구보

건강칼럼

  • 하지방사통

    하상훈/부산본병원 대표원장

    허리 디스크나 척추관 협착증 환자들이 간혹 허리 보다 다리가 당기고 아프다고 말한다. 허리 보다는 엉덩이 뒤쪽, 엉치, 허벅지만 통증이 있다고.

    허리 통증은 근육에서 발생하는 단순 통증이 가장 흔하다. 하지만 단순 요통과 달리 반드시 주의해야 할 증상이 있다. 그것은 바로 허리 통증과 함께 나타나는 하지방사통이다.

    흔히 허리 통증이 저리고 하기도 하고, 당긴다고도 한다. 통증이 엉덩이나 허벅지 또는 종아리로 뻗친다. 엉치가 저리다거나 심한 경우 발끝까지 저리기도 한다. 요통에서 이런 증상은 반드시 주의해야 한다.

    먼저 하지 방사통이 발생하는 원인은 허리의 구조를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인체는 자극을 감지하고 이것을 통제하며 그에 따른 반응을 보이는 신경길이 존재한다. 허리에도 엉덩이나 다리, 발로 내려가는 신경길이 있다.

    그런데 허리디스크 내에 있는 수핵이 튀어나와 뒤에 있는 신경을 누르거나, 뒤쪽의 후관절 뼈마디가 비대해져 이 신경길이 좁아지게 되면 신경이 눌리면서 방사통이 발생한다.

    사람은 키나 얼굴, 몸매가 제각각 다르듯이 허리 속의 신경길도 모양이 다르다. 통로가 넓은 사람도 있고, 좁은 사람도 있다. 넓은 사람은 수핵이나 뼈마디가 조금 튀어나와도 통증을 덜 느낀다. 그러나 좁은 사람은 조금만 튀어나와도 심한 통증을 느끼게 된다.

    대부분의 요통은 저절로 좋아지는 경우가 많다. 사람들은 그래서 반복적인 요통에도 별다른 검사나 치료 없이 지낸다. 이 때문에 디스크가 점점 더 악화되어 하지방사통이 심해져서야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

    특히 허리 통증은 주로 좋지 않은 자세나 습관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 환자들은 대부분 통증이 사라지면 옛 자세나 습관을 유지한다. 이런 경우 허리에 손상이 계속 누적되고, 서서히 디스크나 협착이 진행돼 어느 순간 신경의 압박이 더 심해진다. 이때가 돼서야 방사통을 주된 증상으로 느끼게 되는 경우가 많아 주의해야 한다.

    이런 하지방사통도 서 있을 때가 주로 아픈지, 숙일 때 더 아픈지, 아니면 단지 무릎에 국한되는 통증인지, 근육통인지 여러 통증 양상에 따라 질환을 구별할 수 있다. 앞서 말한 방사통이 느껴질 정도로 통증이 있는 경우에는 방치할 경우 갈수록 신경의 압박이 더 해지게 된다. 평소에 단순 요통과 다른 극심한 허리통증이 금방 반복적으로 재발하고 지속된다거나, 아래로 뻗칠땐 방치하지 말고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을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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