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에게 농업의 가치를 알리고 도시농업을 확산시키기 위한 도시농업박람회가 열렸다.
부산시농업기술센터는 4월 12일부터 14일까지 대저생태공원 유채꽃 경관단지에서 '제20회 부산도시농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올해 20회를 맞은 '부산도시농업박람회'는 올해 '유채꽃 치유의 향기, 부산농업의 봄'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유형의 농업 기획전시를 선보였다.
박람회에는 농업인, 농협, 도시농업전문가, 농업 관련 학교와 유관기관 등 농업 관련 인사·단체들이 참석했다.
행사장에는 △그린스마트한 부산농업 △시민이 행복한 도시농업 △신나는 활력을 찾아가는 치유농업 △식물과 동물이 함께 공존하는 반려 농업 △아름다운 경관을 즐기는 경관 농업 등 다양한 기획전시가 펼쳐졌다.
또 체험행사로 유채꽃밭 걷기, 토마토 샐러드 나눔 행사, 채소 모종 심기, 치유농업 등을 비롯해 도시농업 정책 워크숍, 학술행사, 전국 텃밭 정원디자인 공모전, 전국 요리전시대회 등도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