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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진 343 호 | 기사입력 [2024-04-24] | 작성자 : 강서구보

강서문화계 소식

서태수씨 낙동강 시조 선집 펴내

○…낙동강 시조시인 서태수씨가 낙동강 연작시조 선집 낙동강 푸른 물길을 엮어냈다. 이번 선집은 1975년부터 최근까지 쭉 써왔던 600여 편의 낙동강 연작시에서 400편을 골라 담았다.

연작시조 선집은 그가 1997년 발간한 제1물길 흘러 아리랑에서 최근 펴낸 제7강의 언어 독해법에 실었던 시조들이다. 모두 7부로 구성됐으며 1부가 가장 최근에 펴낸 시조집에서 고른 작품들이고 7부가 오래 전의 작품들이다. 이번 시조선집은 이른바 그가 낙동강변에 삶터를 이루고 변주해온 시조작품들을 집대성 한 것으로도 볼 수 있다.

시조선집이라지만 보통 책 두께의 3~4배는 족히 되는 587페이지에 달한다. 그만큼 그가 소중하게 여기고 천착해온 작품들이라고 할 수 있다.

 

최순희씨 첫 시나리오집 발간

○…소설가이자 수필가인 최순희씨가 첫 시나리오 각본 우리 다시 만나는 날을 펴냈다. 이 시나리오는 각자의 상처를 품고 살아가는 인물들과 그들이 지난날의 상처에 허덕이면서도 소중한 사람들과 행복을 찾아나가는 삶을 그린 이야기다. 그러니까 가혹한 운명을 딛고 나아가는 그 길 위에 새롭게 다가오는 소중한 인연이 있으며, 이런 인연들과 행복해지려고 애쓰는, 우리네 삶의 다른 단면이기도 하다는 것이다.

어려운 현실은 우리 힘으로는 어쩔 수 없는 불가항력적으로 삶을 지배할 때도 있다. 그런 상황에서 우리는 종종 무기력해지고 마음에 깊은 상처를 입는다. 하지만 사람에게서 받은 상처는 사람으로 치유된다는 말처럼 사람으로 치유하는 그런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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