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가 등 쓰레기 상습 무단투기 지역에 이동형 감시카메라(CCTV)가 운용된다.
대저2동행정복지센터는 대저2동 1260-6번지 등 네 곳에 이동형 감시카메라를 설치, 3월 29일부터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으로 깨끗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3월 8일부터 28일까지 구 홈페이지와 게시판 등에 감시카메라 설치 행정예고를 실시하고 이후엔 범칙금을 부과할 방침이다.
이번에 설치되는 이동형 캄시카메라는 무단 투기자가 나타나면 자동으로 센서가 감지해 무단투기 금지 안내방송과 자동녹화 기능 등을 갖췄다.
200만 화소 돔 카메라 두 대가 탑재돼 야간 촬영과 수동으로 높이 조절도 가능하다. 태양광 패널 장착으로 배터리를 교환할 필요도 없다.
또한 바퀴가 달려 이동이 용이하며 전용앱을 통해 휴대폰이나 태블릿PC로 영상 확인도 가능하다.
강서구 관계자는 “쓰레기 무단투기는 양심을 저버리는 부끄러운 행동”이라면서 “앞으로 쾌적한 강서를 가꾸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저2동 ☎ 97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