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는 태풍으로 큰 피해로 피해를 입은 가덕도 천성동 천수말의 수변쉼터 정비사업을 최근 완료했다.
이 사업은 주민들의 재산 및 인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지난 2022년 8월 태풍 ‘힌남노’에 의해 유실된 천수말 수변쉼터 호안을 새롭게 복구한 것이다.
강서구는 특별교부세 2억 원과 구비 등 총 3억 원을 들여 기존의 임시 호안 시설물을 철거하고, 인접 방파제와 조화를 이루도록 길이 102m호안을 튼튼하게 새로 조성했다.
호안은 피복석 경사제로 안정성을 확보하였고, 파랑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하여 내구성을 한층 강화했다.
강서구는 주민들의 조속한 수변쉼터 이용을 위하여 파고라와 벤치 설치 등을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설치, 마무리 했다.
강서구 관계자는 “이 사업으로 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수변쉼터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앞으로도 어항의 친수기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해양수산과 ☎ 970-45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