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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진 332 호 | 기사입력 [2023-05-24] | 작성자 : 강서구보

첫 '강서어린이날 큰잔치' 성황

강서구가 올해 처음 마련한 어린이 날 행사가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성황을 이뤘다.

55일 명호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년 제1회 강서어린이날 큰잔치에는 1천여 명의 어린이와 학부모 등이 찾아 각종 공연 관람과 체험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는 당초 공지됐던 명지근린공원에서 오전부터 열릴 예정이었으나 전날 밤부터 내리기 시작한 많은 비와 강풍으로 명호초등학교 실내체육관으로 옮겨 진행됐다.

강서구는 야외행사 계획상 많은 비가 내려 취소해야 하지만 올해 처음 개최한 행사이고, 우천으로 갈 곳이 없는 어린이와 학부모를 고려해 장소를 바꿔 계획대로 진행했다.

행사 참가 어린이와 학부모들은 실내체육관이라는 제한된 공간 속에서도 저글링서커스 공연, 풍선아트쇼, 마술쇼, 태권도 시범 등을 함께 보며 즐겼다. 또 진행자의 말에 따라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춤추는 댄스 파티도 벌여 야외행사의 아쉬움을 달랬다.

실내체육관 복도에 타투 스티커, 페이스 페인팅, 수제비누 만들기, 솜사탕 체험부스, 전통놀이 등이 마련돼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한때를 선사했다.

어린이들은 화살을 통에 던져 넣는 투호놀이를 하고 얼굴과 팔 등지에 자신만의 타투나 페이스 페인팅으로 치장하기도 했다.

부모와 함께 행사장을 찾았다는 한 어린이는 비 때문에 행사가 취소되는 줄 알았는데 이렇게 실내에서 마련돼 너무 즐겁다고 말했다. 어린이들은 부모의 손을 잡고 체육관 곳곳을 돌며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고 행운당첨 룰렛게임도 하며 어린이날을 보냈다.

오후 430분부터 가족 애니메이션 영화 별의 정원이 상영돼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관람했다.

학부모 김모씨(37·명지2)모처럼 집 가까운데서 행사가 마련된다고 해서 기대를 많이 했는데 아쉽다면서 다행히 행사가 취소되지 않고 아이와 함께 영화를 감상할 수 있어 다행이었다고 말했다.

강서구 관계자는 모처럼 마련한 강서구 첫 어린이날 행사가 많은 비로 취소가 될까 걱정이었다면서 갑작스런 장소 변경에도 많은 어린이와 학부모들이 찾아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주민복지과 970-48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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