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민들의 소득창출과 수산자원 증대를 위한 개량조개 자원회복 지역특화사업이 추진됐다.
강서구는 시·구비 2억 원으로 11월 2일 낙동강 하구 신자도 인근 강서구 복합어장 양식장에 개량조개(갈미조개) 80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 사업은 수산자원관리법 등에 따른 것으로 지난해에는 체장 6㎜ 이상 되는 개량조개 41만 여 마리를 방류하기도 했다.
낙동강 하구 일대에 방류하는 개량조개는 지역 연안환경에 알맞은 정착성 수산물로 고부가 가치 품종이다. 강서구가 마을어장 투석사업으로 조성한 낙동강 하구 바다환경에 적합한 패류자원이다.
낙동강 하구 강서구 마을어장에 투하되는 개량조개는 감칠맛과 씹는 맛, 판매가도 좋아 어민들의 소득창출에 좋은 품종이다.
강서구는 지난 2014년부터 매년 동남참게, 붕어, 잉어, 메기, 왕우럭조개, 대구 등 10여종의 수산종자를 서낙동강과 낙동강 하구, 가덕도 해안 등에 방류하고 있다.
해양수산과 ☎ 970-44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