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저1동은 70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들
위해 오는 10~11월 두 달 동안 목욕쿠폰 지원 사업 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대저1동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사업의 일환으로 9월 16일 지역에 있는 강서탕과 강동동 강서해수온천 등 두 곳의 목욕탕과 협약을 맺고 실시한다.
대저1동 복지기금으로 7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220명에게 2개월 동안 매월 한 차례씩 이들 목욕탕에서 무료로 목욕할 수 있는 쿠폰을 지급하게 된다.
이와 함께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를 동행하는 사람에게도 1인에 한해 목욕비 2천 원을 할인해 준다.
쿠폰전달은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종량제 봉투 수령 시에, 차상위 계층에는 유선 수령 안내 뒤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할 수 있게 유도해 전달할 방침이다.
대저1동은 기한 내 미수령자에 대해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전달하고 쿠폰 지급 시 복지대상자에 대한 모니터링도 병행할 계획이다.
김용태 대저1동장은 “저소득층 어르신들은 경제적인 어려움과 취약한 주거공간으로 목욕이 어려웠다”면서 “노인 건강권 향상은 물론 복지대상자 모니터링도 병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저1동 ☎ 970-48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