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용품과 쓰레기 없는 환경 페스티벌을 컨셉트로 하는 음악회가 마련된다.
부산환경공단은 오는 10월 21일 오후 7시 명지2동 근린공원 축구장 옆 잔디광장에서 1만 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불편한 음악회’를 연다.
이 행사는 ‘조금 불편하더라도, 환경을 위해!’라는 슬로건 아래 부산환경공단이 주도하고 부산시 36개 기관, 기업, 시민단체 등이 협업하는 범시민 환경캠페인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동·서부산의 문화 불균형 해소와 환경도시 조성 및 ‘2030 부산월드엑스포’ 유치를 위한 시민의지 단합은 물론 위드 코로나에 따른 ‘시민 일상과 심리회복’ 도모를 실천하기 위한 것이다.
출연자는 정상의 인기가수 장윤정과 미스터트롯 출연으로 얼굴을 알린 박군과 나태주, 2인조 락그룹 노라조, 뮤지컬 가수 김소현, 이번 행사 MC를 겸한 트로트 가수 지원이 등이다.
부산환경공단은 음악회 참가 시민들을 위해 기관(기업)홍보, 친환경 제품 판매, 체험 등의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텀블러를 지참한 시민들에게 음료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