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정종합
  • 행정종합

행정종합

행정종합

웹진 320 호 | 기사입력 [2022-05-24] | 작성자 : 강서구보

낙동강 자전거길에 재난위치표지판 설치

20220524162115.JPG
자전거길에서 사고를 당했을 때 재빠른 조치를 받을 수 있는 재난위치표지판이 설치됐다
.

강서구는 낙동강 자전거길(대저수문~낙동강하구둑 다리 입구) 15.2구간에 각종 사고발생 시 신속한 출동과 대응을 위한 재난위치표지판을 지난 512일 설치 완료했다고 밝혔다.

재난위치표지판은 사고발생 시 응급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사고발생 시 재난지점 번호를 확인해 누구나 쉽게 위치를 지역 119구급대에 알려주기 위해 설치하는 표식이다.

강서구는 낙동강 제방 자전거길 대저수문을 기점으로 낙동강하구둑 다리 방향으로 200m 마다 재난지점 번호를 표시한 재난위치표지판 75개를 지점별 보안등에 부착했다.

재난위치표지판은 가로 21세로 29.7크기의 스테인리스 고휘도반사판으로 기점인 대저수문 200m 지점부터낙동-01’식으로 순차적으로 번호가 부여됐다.

이와 함께 강서구는 대저수문 입구, 덕두쉼터 부근, 낙동강하구둑 다리 앞 등 3곳에 1.2×0.7×1.8m 크기로 재난지점번호 안내판을 설치했다.

강서구의 재난위치표지판 설치는 그동안 라이딩, 하이킹, 윈드서핑 등 낙동강 주변의 레저활동 증가로 각종 사고 발생률이 늘어나는데 따른 것이다.

하지만 사고지역이 광범위 해 강서소방서에서 출동목표 지점 특정이 어려워 신속한 대응이 어려웠다. 이에 강서소방서의 요청으로 재난위치표지판을 설치했다.

주민 김모씨는 평소 오후에 라이딩을 하는데 가끔 보행자나 라이딩하는 사람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하는 상황을 목격한다면서 그럴 때 119에 신고라도 하려고 하면 사고지점을 설명하기가 어려웠는데 이제 번호표시로 아주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낙동강 자전거길 일대는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수난사고, 안전조치, 동물포획, 자살기도, 화재 등 각종 사고가 80건이나 발생했다.

강서구 관계자는재난위치표지판 설치는 사고발생 시 쉽게 활용이 가능해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면서 시민들의 불안해소와 안전한 레저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전관리과 970-46





공공누리 제4유형: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 및 변경 금지

본 공공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담당자
문화체육과 / 공보계 (051-970-4074)
만족도조사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구정관련 건의사항 또는 답변을 원하는 사항은 강서구에바란다 코너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