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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진 319 호 | 기사입력 [2022-04-22] | 작성자 : 강서구보

제2에코델타시티에 교통.공원 등 인프라 우선 조성

강서구에 조성될 제2에코델타시티에 교통, 환경 기반시설이 우선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부산시는 지난 47일 김해공항 서쪽 강동동과 대저2동 일대 10.5(320만평)에 계획된 제2에코델타시티에 일반적인 도시개발 방식에서 벗어나 인프라 조성 공사를 먼저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제2에코델타시티 개발계획이 현재 남쪽에 한창 조성 중인 에코델타시티, 명지주거단지와 북쪽에 조성 중인 부산연구개발특구, 서부산복합산업유통단지에 비해 나중에 계획됐기 때문에 남북을 연결하는 인프라를 조기에 구축, 전체적인 지역의 발전축을 완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명지국제신도시에서 제2에코델타시티를 거쳐 대저동까지 연결하는 남북교통축을 만들어 구포대교, 남해고속도로 제2지선, 낙동강하굿둑 교량, 을숙도대교 등 현재 운영 중인 7개 동서교통축과 연계하는 등 서부산권 도로망 체계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강서구 명지동대저동 도시철도 강서선을 트램으로 조기에 건설하고, 예비타당성 조사 중인 도시철도 하단녹산선을 이른 시일 안에 추진해 환승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도심 하천인 평강천과 맥도강에 수질 2등급인 낙동강물을 유입시켜 수질등급을 4등급에서 2등급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더불어 폭 100, 길이 5.5인 서낙동강변 녹지축을 조성해 친환경 수변도시를 건설한다는 구상이다.

부산시는 지난 5일 한국수자원공사, 부산도시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제2에코델타시티 조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2에코델타시티는 부산시가 오는 2037년까지 64천억 원을 투입해 공영개발방식으로 조성을 추진하는 친환경수변도시다. 이곳에 국제업무, 항공산업 클러스터, 친환경 주거, 연구·개발(R&D),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드론 산업 시설 등을 유치하게 된다.

부산시는 올해 안에 예비 공동사업 시행자를 선정하고 예비타당성 조사와 개발제한구역 해제 절차를 거쳐 2025년 착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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