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을 대상으로 창업 아이디어를 직접 구상하고 기획해보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강서구진로교육지원센터는 지난 4월 6일 명지오션시티 명호고등학교 1학년 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모여라 진로동아리-창업연구소’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창업연구소는 청소년의 창업을 주제로 한 진로동아리 활동을 통해 또래집단과 교류하며 자기주도적 진로설계 역량을 키우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모두 8회에 걸쳐 3D 모델링 기술을 통한 시제품 제작 등 창업 아이디어 구체화부터 투자유치에 이르기까지 창업과정을 단계별로 진행하여 창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는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창업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더불어 관련 유망 분야 및 아이템 등 전문지식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창업동아리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강서구진로교육지원센터 최광준 센터장은 “창업동아리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창업가 정신을 심어주고자 한다”면서 “창의성과 도전의식을 기반으로 다양한 진로를 설계해 볼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모여라 진로동아리-창업연구소’ 프로그램은 ‘부산 청소년 창업 경진대회’ 참가를 목표로 4월부터는 한 학기 동안 강서고등학교 창업동아리와 연계해 마련된다.
강서구진로교육지원센터 ☎ 999-76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