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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진 313 호 | 기사입력 [2021-10-22] | 작성자 : 강서구보

비리 예방 위해 아파트 관리, 효율.투명성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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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공동주택(아파트) 관리에 투명성이 한층 강화되고 주민참여가 확대될 전망이다.

강서구는 공동주택 관련 비리를 예방하고 행복한 주거문화 조성을 위해 공동주택관리 투명성 제고 방안을 마련, 내년부터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런 방안 마련의 배경은 공동주택 관련 주민갈등과 공동체 의식 와해 등 사회문제가 가속화됨에 따라 각종 문제점을 사전에 예방하고, 소통하는 행복한 주거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강서구는 공동주택관리 주요 개선대책으로 상시 관리지원단 구성 및 운영 입주자대표회의 역량 강화 및 임원 구성 투명성 확보 관리주체 투명한 선정 및 운영 투명한 관리비 운영을 위한 회계 감사 개선 등을 추진한다.

상시 관리지원단은 전문가들로 구성해 컨설팅을 통해 관리의 효율성을 높인다. 2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의 입주자 등 10% 이상 동의 땐 관리지원단이 공동주택 관리비 등 전 분야에 대해 자문 신청이 가능하다.

입주자대표회의 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예산을 확보하여 온라인 교육비를 지원한다. 관리주체의 투명한 선정과 운영을 위해서는 최초 입주 때 주택관리업자 선정 시 입주예정자의 의견을 수렴 및 반영한다. 투명한 관리비 운영을 위해서는 회계감사 결과를 추적 관리하고 회계감사인 선정의 공정성 확보와 참여를 다각화할 예정이다.

현재 강서구에는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은 모두 42개 단지이며, 명지국제신도시, 에코델타시티, 공공주택지구를 비롯해 공동주택은 꾸준히 늘어날 예정이다.

강서구는 이번 방안 마련으로 공동주택 주민들이 신뢰하고 만족하는 주거문화를 조성하고, 전문가의 자문으로 보다 나은 공동주택 관리 방향 제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서구 관계자는 투명성 제고 방안은 앞으로 관련 조례 개정과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 시행할 계획이라면서 주민들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꼼꼼하게 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건축과 970-2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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