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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진 309 호 | 기사입력 [2021-06-23] | 작성자 : 강서구보

코로나19 백신과 심뇌혈관 질환-건강칼럼(김병권)

올해도 여전히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사람이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코로나19 예방 백신이 보급되고 노령인구를 대상으로 예방접종이 시작되었다. 하지만 백신 접종에 대한 여러 부정적 정보로 인해 접종 기피 경향도 있다.

그러나 심뇌혈관질환 고위험군의 경우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성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때문에 이런 고위험군의 경우 코로나19 예방 백신을 적극적으로 접종하여 그 위험성은 낮추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의 위험성보다는 감염될 경우 중증 진행 위험이 더 크다는 것을 확실하게 알고 있어야 한다. 그리고 기존 연구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심근경색증 등 질환이 발생하거나 심혈관질환의 잠재적인 위험 증가와 만성질환이 있는 노령인구에서 사망과 합병증의 가능성을 높인다고 한다. 하지만 기존 만성질환이 있는 분들은 코로나19 감염 예방뿐만 아니라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에도 더 많이 주의해야 한다.

심뇌혈관질환은 그 범위가 매우 넓고 혈관에 문제를 가져오는 만성질환 특히 고혈압, 당뇨병이 있거나 혈관에 영향을 주는 생활습관의 위험 요인들을 잘 관리하지 못하면 뇌졸중, 심근경색증을 급격하게 발병시키거나 기존 질병의 상태가 나빠지기도 한다.

따라서 사회활동이 위축된 지금 심뇌혈관질환의 조기 발견을 위한 노력 역시 계속되어야 한다. 고혈압, 당뇨가 있는지 모르는 상태에서 코로나19 감염과 같은 바이러스 감염이 된다면 만성질환 상태의 악화나 합병증 등을 초래할 수 있다. 따라서 심뇌혈관질환의 조기 발견과 적극적 치료를 통한 건강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이러한 심뇌혈관질환을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생활수칙과 함께 감염병을 예방하는 손씻기, 손 소독제 사용 등의 수칙도 잘 따라야 한다. 그리고 뇌졸중 및 심근경색증의 경우에는 빠른 치료를 위해 조기증상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어야 한다.

뇌졸중 또는 심근경색증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119를 통해 치료가 가능한 병원에서 진단 및 치료를 받아야 한다.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인한 사회활동의 위축은 한동안 지속될 것이다. 하지만 질병은 우리를 기다려주지 않는다. 우리 스스로가 건강한 삶을 위해 건강관리를 지속하며 감염병 예방 및 심뇌혈관질환의 예방 수칙을 잘 준수하고 고혈압, 당뇨병을 조기 진단하여 적절하게 치료 관리하고 생활습관과 같은 위험 요인을 바르게 유지해야 한다.

그리고 뇌졸중과 심근경색증의 증상에 대하여 정확하게 알고 의심증상이 있으면 가장 가까운 병원이 아니라 치료가 가능한 병원을 방문하여 올바른 치료를 받아야 한다. 심뇌혈관질환의 후유증을 최소화하고 건강하게 살아가는 방법은 항상 최선의 예방수칙임을 잊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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