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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진 307 호 | 기사입력 [2021-04-23] | 작성자 : 강서구보

5분자유발언-"미 55보급창 부산신항 이전 중단돼야"

존경하는 강서주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김경옥 의원입니다. 먼저 본 의원에게 5분 자유발언의 기회를 주신 주정섭 의장님과 동료 의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울러 명품도시 강서구 구현을 위하여 수고하시는 여운철 부구청장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들의 노고에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가 오늘 이 자리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게 된 것은 구 범일동 미군 55보급창을 기부대양여 방식으로 산신항 남컨테이너 잡화부두로 이전을 검토한다는 언론보도에 따라 이를 주민들에게 알리고 구의회 및 구청의 적극적인 대처를 강구하기 위함입니다.

411‘55보급창 부산신항 이전 급물살 이란 제목으로 언론에 보도가 되었고 유사한 내용으로 419일 라디오 방송인 유명 프로그램에서도 국회 농해수위 소속 모 의원의 인터뷰도 있었습니다.

재 가덕도에 위치한 부산신항은 항만기본계획으로 LNG벙커링 및 잡화부두 입지가 포함되어 있는 곳입니다.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55보급창은 세균실험실이 있다는 의혹을 받고 있으며 이런 이유로 20만 명 가까운 시민들이 폐쇄를 위한 주민 찬반투표가 필요하다는 서명을 실시하기도 하였습니다.

우리 강서구 내 명지오션시티, 국제신도시의 아파트를 비롯하여 많은 강서 주민들이 서명에 적극 동참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다시 거론하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첫째, 애초 2030엑스포 유치 계획단계에서는 강서구의 둔치도와 맥도 2곳이 후보지였습니다. 타당성 기초조사 용역 최종보고회에서 사업활성화, 경제성, 도시균형발전, 미래성장가능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맥도가 최적지로 선정되었다가 북항으로 변경이 된 것입니다. 본의원은 어떠한 사유로 변경이 되었는지 명확히 알고 싶습니다.

둘째, 1995년 부산시는 수영비행장 내 당시 공군 제41보급창 부대를 부산의 관문인 김해국제공항과 인접한 곳에 추진하면서 무리한 사업추진이란 지적을 받으면서도 2001년 강서구 대저동 용두마을로 이전해 왔습니다.

이처럼 우리 강서구는 국가와 부산 발전을 위해 많은 부분을 희생해 왔습니다.

지금 강서구는 쓰레기매립장, 소각장, 음식물처리시설 등 시민들이 꺼려하는 시설이 집중 되어 강서 주민들의 불만과 분노는 최고조에 달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부산시를 비롯하여 국회와 부산항만공사, 해양수산부, 국방부, 산업통상부등 관계 중앙부처는 55보급창 부산신항 이전에 대한 검토를 즉각 중단하십시오. 만약 부산 신항 이전 검토가 계속 추진될 시 본의원은 강서구민과 함께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입니다

또한, 앞으로 어떤 경로든 2030엑스포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대체부지가 필요하다는 명분을 내세워 부산시민에게 우리 강서구가 부산발전을 가로막는 지역이기주의로 몰아가지 말아야 함을 이 자리를 빌려 분명히 밝힙니다.

지난 2019714일 언론보도에는 부산시가 55보급창 이전 대상지로 제2신항과 신선대부두 및 준설토 투기장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갑자기 부산신항 이전 검토만 보도되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존경하는 강서구청관계자 여러분과 동료의원 여러분 가덕도는 명실상부한 국제적인 관문공항과 관문항이 계획된 곳입니다. 55보급창이 들어온다는 것은 우리의 항만과 공항을 우리 대한민국 군인이 아니라 미군측이 지키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집행부에서도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부산시에 이전 논의 중단을 건의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이상으로 5분 자유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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