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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진 306 호 | 기사입력 [2021-03-24] | 작성자 : 강서구보

강서예찬-의원칼럼(박혜자 의원)

강서는 땅이 넓다. 강서구청 직원의 관내출장이 다른 구의 관외출장과 맞먹는다. 땅이 넓은 만큼 기회와 가능성도 많다.

, , , 바다, 공항, 항만, 농촌, 어촌, 첨단도시가 어우러져 있고 희망과 새로움이 있는 지역이 강서다. 출산율이 높고 인구유입이 많은 희망의 도시다.

강서는 많은 이야기를 품고 있다. 참시선인이 거문고를 탄 칠점산, 큰 일이 생길 때면 소리가 울렸다는 명지도, 그리고 고려 공민왕어필. 옥포해전에서 패한 왜군들의 기를 질리게 한 사암마을의 네 바위 장군 등 이야기는 끝이 없다.

현대는 스토리텔링의 시대다. 애써 이야기를 만들지 않아도 이야기가 있는 도시가 강서다. 그만큼 많은 문화적 유산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역사는 먼저 산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졌고 후세가 이어간다. 녹산향토문화관과 강서향토사연구소가 강서의 이야기를 정리하여 보존하고 있다. 덕분에 산업단지와 신도시에 밀려 많은 흔적은 사라졌지만 이야기는 그대로 남아 있다.

이제 조금 지나면 낙동강아트홀과 국회도서관이 새로운 문화를 탄생시킬 것이다. 에코델타시티가 새로운 문화를 만들고 시대에 맞는 이야기를 만들어낼 것이다. 이야기는 사람들의 정신적 산물이며 역사를 지탱하는 힘이다. 때문에 새로운 문화시설 탄생에 거는 기대가 크다.

전시의 문화와 이야기의 문화는 제 각각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시멘트벽 안의 문화는 힘이 있고 시멘트 밖의 문화는 여운이 있다. 이젠 강서에 두 문화가 함께 숨 쉬게 된다.

이야기가 많은 강서, 성장과 희망의 도시 강서. 강서가 부산의 랜드마크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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