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 유행에 따른 감염확산 예방과 전파 차단을 위한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단이 구성됐다. 운영기간은 지난 1월부터 백신 예방접종 종료 시까지 한시적이다.
강서구는 지난 1월 말 정부의 코로나 임시예방접종 준비와 관련, 모든 업무를 지원하게 될 추진단을 구성하고 예방접종센터 설치, 예방접종 세부시행계획 수립, 접종대상자 관리, 위탁 접종기관 선정 등의 업무를 가동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단은 부구청장을 단장, 보건소장을 실무추진반장으로 1반 5개팀 15명으로 운영된다. 5개 팀은 △시행총괄팀 △백신수급관리팀 △접종기관운영팀 △방문접종팀 △이상반응관리팀 등이다.
5개 팀 가운데 시행총괄팀은 접종시행을 총괄하고 접종계획 수립, 각종 협의체 운영, 의료계 및 관계기관 협력 관리, 예방접종 홍보 등을 담당한다. 백신수급팀은 백신 수급을 총괄하며 수요량 조사와 조정, 백신 보관 점검, 접종현황 모니터링 등을 맡는다. 접종기관운영팀은 접종센터 확보 및 운영을 총괄하며 예방접종 기록과 등록 관리, 접종인력 교육, 위탁의료기관 계약체결, 지정관리, 점검 등을 한다. 방문접종팀은 방문접종 대상 및 시설조사, 방문접종, 방문접종자 초기 이상반응 대응 등을 하며 이상반응관리팀은 이상반응 발생보고와 신고접수 및 상황 관리, 이상반응 역학조사, 예방접종 피해보상 접수를 담당한다.
강서구는 백신접종 완료 목표를 정부지침에 따라 코로나19 상황과 백신 국내도입 시점을 고려해 인플루엔자(독감)가 유행하는 오는 11월까지 끝낼 예정이다.
접종대상은 13만7,957명의 전 구민을 대상으로 하되 연령(고령), 집단시설(요양시설), 만성질환, 의료인력 등 사회필수서비스 종사자 등 우선 순위를 정해 순차적으로 접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