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공동체 기능 회복과 활성화를 위해 주민이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직접 제안하는 자율형·맞춤형 ‘마을공동체 역량강화사업’을 공모한다.
부산시가 공모하는 마을공동체 역량강화사업은 주민이 스스로 필요한 사업을 기획해 수행하도록 함으로써, 더불어 살아가는 마을공동체 회복과 형성에 주안점을 두며 총사업비는 모두 2억 원이다.
공모대상은 마을안전지도, 마을축제(주민호합행사), 공동육아, 책카페, 마을공방 등 마을공동체의 안전, 문화, 복지, 환경, 경제 등의 분야에서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사업이면 된다.
부산에 거주하는 5인 이상의 청년·주민·단체로 구성된 마을공동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동체당 300만~500만원의 예산 범위 내의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2월 26일까지 강서구 건축과 도시재생계에 제출하면 된다.
부산시는 오는 3월 1차 ‘대면평가’와 4월 ‘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사업대상자와 지원금액을 선정할 예정이다. 건축과 ☎ 970-4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