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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진 303 호 | 기사입력 [2020-12-24] | 작성자 : 강서구보

"하단~녹산선 지하철로 건설해야"

저는 현재 경전철로 추진 중인 하단-녹산선을 지하철 건설로 촉구하고자 합니다.

경전철은 공사비가 적게 들고 관리 비용이 적어 지하철 건설에 드는 비용 문제를 완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제가 경전철을 반대하는 중요한 이유는 연계 철도망에 관한 것으로, 경전철은 지하철 시스템과 호환이 되지 않는다는 점을 들 수 있습니다.

만약 비용절감을 위해 경전철을 먼저 건설했을 경우 나중에 지하철이 들어오려 해도 중복 투자라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본 의원은 하단-녹산선을 지하철로 건설하여 확장성을 넓히는 것이 경제성 등 여러 가지 측면에서 타당하다고 생각하여 이 자리에 섰습니다.

우리 지역은 부··경의 오랜 숙원사업인 가덕신공항 건설이 거의 확실시되어 특별법이 준비 중입니다. 지금이야 말로 우리 강서구가 서부산권의 진정한 중심으로 도약하기 위해 과연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생각해봐야 할 시기입니다.

먼저 경전철로 추진 중인 하단-녹산선을 가덕신공항의 미래 교통 수요를 감안하여 부산과 창원, 김해 등을 하나로 연결해 나갈 수 있도록 광역간선철도의 확장성을 반영하여 반드시 지하철로 추진해야 합니다. 일례로 부산-김해 경전철 계획 시에도 당시 대부분의 시민들은 경전철을 반대하며 지하철 3호선을 연장하여 김해, 창원까지 확장안을 주장하였지만 경전철로 진행한 결과 현재 많은 시민들이 후회하고 있습니다.

저는 김해국제공항 건설과 인천국제공항 건설에 토목기술자로 참여한 건설인입니다.

제가 현장에서 얻은 중요한 교훈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개발 계획을 세울 때, 교통연계망을 최우선으로 사업을 진행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강서구의 교통 연계망은 가덕신공항 건설과 연계하여 전면 재검토해야 됩니다.

저는 가덕신공항 건설은 단지 공항 하나 건설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에 따른 사회간접시설과 우리 강서구에 미치는 어마어마한 파급효과에 더 주목하고 준비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인천국제공항의 경우 영종대교 건설로 공항철도와 고속도로 등 모든 교통 인프라가 인천국제공항 준공에 맞추어 모두 건설되었습니다.

시작이 반이라고 했습니다. 조급함을 버리고 미래 세대를 위해 하단-녹산선을 지하철로 건설하여 부··경 메가시티의 중심! 명품도시 강서의 밑그림을 차근차근 그려나가야 할 것입니다.

다시 한 번 하단-녹산선은 동서남북 어디로든 연결, 확장해 나아갈 수 있는 지하철로 건설해 주실 것을 촉구하며 중앙정부와 부산시, ·야 정치권, 특히 강서구 주민 여러분의 동참을 호소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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