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 재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사물인터넷(IoT) 종이팩 분리 배출함이 설치, 운영된다.
강서구는 재활용 가치가 높은 종이팩 분리수거 참여를 높이기 위해 지난 11월 12일 대저2동 강서브라이트센터 내 국민체육센터 입구에 ‘사물인터넷(IoT) 종이팩 분리 배출함’을 설치했다.
종이팩은 폐지와 별도 구분해 화장지 등 고급위생지로 재활용이 가능한데도 주민들이 분리배출 원칙을 잘 몰라 폐기물로 처리돼 재활용률이 저조한 편이다.
이에 강서구는 구민들의 분리수거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사물인터넷(IoT) 종이팩 분리 배출함’을 설치, 운영하게 됐다. 이 종이팩 분리 배출함 이용 방법은 스마트폰에 모바일 앱 ‘오늘의 수거’를 설치한 뒤 사용자 QR코드 스캔하기로 배출 종이팩의 바코드를 스캔 후 투입하면 보상 포인트가 적립된다.
크기에 관계없이 종이팩 1개당 10포인트가 쌓이며 어플의 쇼핑/기부에서 적립 포인트로 우유, 커피, 사이다 등을 구입할 수 있다. 또 나무심기나 아동복지시설에 피자기부, 소외계층에 방한복 꾸러기 기부도 가능하다. 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대상은 우유팩, 두유팩 등의 종이팩으로, 다 마시고 난 뒤 잘 행궈 말린 뒤에 배출하면 된다. 청소행정과 ☎ 970-2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