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델타시티 스마트빌리지 입주자 공모

• 국토교통부는 강서구에 조성중인 에코델타시티(EDC)의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스마트빌리지의 첫 입주자를 공모한다.
  입주를 원하는 세대는 11월 23일부터 12월 10일까지 스마트빌리지 누리집(https://busan-smartvillage.com)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 세대는 스마트빌리지 전체 56세대 가운데 체험세대 2세대를 제외한 54세대이며, 관리세대(6), 특별세대(12), 일반세대(36)로 나눠 모집한다.
  스마트빌리지는 지난 2018년 1월 정부가 에코델타시티 세물머리 지역 미래형 주거공간인 스마트시티의 리빙랩형 실증단지이다. 시민들이 직접 거주하며 실증 서비스를 체험 및 피드백하여 기술을 보완하고 실증된 기술은 시범도시 전역으로 확산시키게 된다.
  스마트빌리지는 국내 최초 제로에너지 1등급 블록형 단독주택 단지로 조성 중이며 리빙랩 운영기간(5년) 동안 임대보증금과 임대료가 없는 무상임대(월 관리비만 부담)로 운영된다.
  책임감 있는 입주자 선발을 위해 관리세대 및 특별세대의 경우 서류심사 이후 면접을 거쳐, 일반세대의 경우 서류심사 후 추첨을 통해 최종 입주자를 선정한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삼성물산, 신동아건설이 공동으로 조성중이며 2021년 12월 준공후 입주가 진행되면 △실시간 건강관리 △친수정보 플랫폼 △실시간 워터케어 △스마트쓰레기 통 △스마트 폴 △스마트 벤치 △AI 체육센터 △스마트 로봇카페 △웰니스 센터 △스마트 팜 등 11개 혁신기술을 포함, 43개 신기술이 적용된다.
  각 가정의 스마트 홈 서비스와 단지 내 혁신 서비스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연계, 가정 내외부의 환경을 편리하게 관리하고 각종 정보 분석을 통해 생활진단이 이뤄진다.
  각 가정에 설치된 건강 모니터링 시스템과 개인 스마트밴드를 통해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발병가능 질병을 예측해 병원 방문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