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한 무료 건강검사와 상담, 통합건강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마을건강센터가 문을 열었다.
강서구는 지난 10월 22일 가락동 가락보건지소에 가락동과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보건의료서비스 제공,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마을공동체 조직 및 활성화 등을 위해 가락동 마을건강센터를 개소했다.
가락동 마을건강센터는 가락보건지소 1층 일부를 리모델링해 마련한 68㎡ 공간에 상담간호사와 마을활동가, 담당자 등이 상주해 주민들의 건강체크와 상담 등 각종 건강증진사업을 펼친다.
앞으로 주민들의 혈압과 혈당, 빈혈, 콜레스테롤, 체성분 등 건강측정과 상담, 경로당 방문 건강측정과 관리를 위한 찾아가는 건강관리, 만성질환관리, 금연, 운동영양, 치매 등 보건소 사업안내 및 연계를 추진한다.
이와 함께 우울증예방교실, 몸살림운동 등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민들로 구성된 공동체가 마을의 건강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활동을 지원하는 마을공동체 조직 및 활성화도 도모한다. 마을건강센터는 해당 동과 인근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강서구보건소 ☎ 970-34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