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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진 301 호 | 기사입력 [2020-10-23] | 작성자 : 강서구보

강서구, 집중호우 대비 '상습침수지도' 제작

여름철 예고 없는 집중 호우 등으로 인한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상습침수지도가 제작됐다.

강서구는 지난 8~9월 지역 내 상습침수지를 동별로 자세하게 조사해 위험지역을 지도에 표시, 동행정복지센터와 관리 부서에서 여름철 취약지 관리에 활용하기로 했다.

이 상습침수지도는 2019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구의회의 시정 및 조치요구 사항으로 추진됐으며 상습침수지역의 주소와 지역(구간)이 표시돼 있다. 때문에 여름 장마철과 태풍이 내습할 때 주민들이 미리 대비책을 세울 수 있다.

가덕도동에는 4곳의 상습침수지가 표시됐고, 가락동에는 죽림육교와 조만강교 하부 등 모두 4, 강동동은 낙동북로 구포방향 SK주유소 앞 등 2, 녹산동은 화전동 은산컨테이너 앞 도로 등 9곳이 자주 침수되는 지역이다.

또 대저1동에는 부산도시철도 3호선 구청역 인근과 사덕시장 안 등 모두 15곳이 상습침수지이며, 대저2동은 금호지하차도와 덕두시장 등 6, 명지1동은 명지동진지하차도 등 5, 명지2동은 명지지하차도 일원 등 2곳이 상습침수지이다. 이밖에 송정동 명지·녹산국가산업단지 내 상습침수지 6곳을 자세하게 표시했다.

강서구는 앞으로 이 상습침수지도를 이용, 여름철 자연재난을 대비해 예찰과 순찰 시 침수지 관리카드를 만들어 현행화해 재난예방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강서구 관계자는 우리 지역은 낙동강 하류에 위치하는 평야지대로 여름철 태풍 때나 집중호우 때는 침수위험이 도사리고 있다면서 이번 상습침수지도 제작으로 이를 적극 활용, 장마철이나 태풍이 불어 닥칠 때는 미리 확인해 대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안전관리과 970-4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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