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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진 301 호 | 기사입력 [2020-10-23] | 작성자 : 강서구보

5분 자유발언-"낙동강아트홀 주민 위한 공간으로"(김주홍 의원)

본 의원은 명지지구 내 설치 예정인 문화복합시설 (가칭) 낙동강아트홀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한 번 더 강력히 촉구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본 의원은 강서구가 문화복합시설의 사업비를 당초 계획했던 500억에서 100억 원이 더 초과되자 체육시설은 전부 없애고 900석 규모의 클래식 공연장과 300석 규모의 소공연장만 건립하겠다는 검토를 하고 있다는 소식에 참으로 참으로 실망하였다는 말씀부터 드리고 싶습니다.

설계 변경이 되는 과정에서 13만 주민을 대표하는 대의기관인 우리 강서구의회와 한 번도 소통이 없었단 점과 의회의 대책 마련 촉구에는 무반응하며 집행부의 독단으로 밀어붙이는 밀실, 억지행정에 화가 치밀어 오를 따름입니다.

우리 강서구의 명지국제신도시에서 2017LH가 기본계획수립을 위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많은 주민들이 필요로 한 시설은 수영장 등 생활체육시설과 어린이박물관 등의 교육시설, 그리고 전시공간, 북카페 등 복합 커뮤니티 시설들이었습니다.

물론 공연시설에 대한 요구도 있었으나 현재 계획하고 있는 클래식 전용 중소공연장이 아닌, 사업성이 있는 공연을 유치할 수 있는 대·중공연장이었습니다.

2018년 행정사무감사 당시 해당 부서장께서는 체육시설이 포함된 중·소공연장을 짓더라도 우리 구가 사업비를 추가 부담하지 않고 LH에서 제공하는 500억 원으로 충분히 건립 가능하다는 답변이 있었습니다. 그 후 작년 910일 기본설계용역 설명회에서는 추정 공사비가 576억 원이라고 하였고, 최근 LH는 중·소공연장과 수영장만 짓더라도 600억 원이 넘는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LH500억 원 외에 사업비 증액은 불가하다는 입장이며 부산시도 시비 투입은 힘들다는 입장입니다.

강서구가 주민들이 원하지도 않는 클래식 전용 공연장을 운영하면서 막대한 적자를 주민 세금으로 보전하는 것을 우리 구의회가 눈감아 준다면 우리는 강서구 주민들에게 죄를 짓는 것입니다.

이에 본 의원은 강서주민을 위한 투명하고 공정한 구정 운영을 강력히 촉구하면서 구청장님께 다음과 같이 제안합니다.

첫째, 클래식 전용 중소공연장 건립 계획을 전면 재검토하고 주민공청회 개최를 강력히 촉구 합니다. 현재 문화복합시설 계획을 주민들에게 상세히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져야만 합니다. 주민들에게 환영받는 문화복합시설을 건립해야만 합니다.

둘째, 강서구 집행부는 강서구의회와 적극적인 소통을 부탁드립니다. 집행부와 강서구의회가 상호 협력하여 일을 해 나갈 때 비로소 주민들이 염원하는 명품도시 강서로 거듭날 것입니다.

낙동강아트홀이 진정으로 주민을 위한 문화복합공간으로 건립될 수 있길 바라며 이상으로 5분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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