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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진 300 호 | 기사입력 [2020-09-24] | 작성자 : 강서구보

건강칼럼

코로나19로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짐에 따라 체중이 증가하고 여러 내과질환이 심해지는 사람이 많아졌다.

감기나 식중독 등 흔했던 전염성 질환은 요즘처럼 마스크를 철저히 착용함에 따라 감소하는 추세이다. 그러나 오히려 기존의 지병인 내과 질환, 당뇨나 비만, 고혈압, 고지혈증 등 각종 만성 질환은 오히려 늘고 있다. 줄어드는 외부활동과 관리가 소홀해짐에 따라 생긴 부작용(?)이다.

외부활동 감소와 운동 부족은 대사증후군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대사증후군은 고혈압, 고지혈증, 비만, 고혈당, 혈중지질 이상 등의 여러 가지 위험요소가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상태를 말한다. 이런 질환은 쉽게 말해 우리 몸의 정상적인 대사활동을 떨어뜨리거나 장애를 준다. 그래서 심장질환 및 당뇨, 뇌졸중 등의 위험을 증가시키게 된다.

대사증후군은 과거에 일반적으로 성인병으로 불렸으나 최근엔 성인뿐 아니라 청소년, 20~30대 젊은 층에서도 많이 발생한다. 때문에 생활습관병 또는 대사증후군이라는 명칭을 더 많이 사용하고 있다. 대사증후군은 우리 몸의 인슐린 저항성 문제와 나쁜 생활습관에서 비롯된 문제가 원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과음, 과식, 운동부족, 복부비만, 스트레스, 유전적 요인까지 더해져 그야말로 복합적인 원인들로 대사증후군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대사증후군이 위험한 질환인 이유는 방치하면 각종 성인병의 발병 원인이자 초기에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질환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명확한 합병증이 발병하기 전까지는 증상이 없는 것이다.

그래서 조기 진단과 평소 관리가 중요한 질병이다. 이러한 대사증후군은 평소 꾸준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데,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관리가 소홀해진 사람이 많아짐에 따라 위험 요소도 증가하게 된 것이다.

대사증후군은 무엇보다 생활습관과 관계가 깊다. 모든 성인병이 그렇겠지만 규칙적인 식사와 운동이 가장 중요하다. 체중을 증가시키는 요소는 줄이고 꾸준하게 관리를 해줘야 한다. 증상이 심하다면 진료를 통해 약물치료를 받아야한다. 하지만 초기에는 식습관 개선과 생활습관 교정 등으로 충분히 호전될 수 있다. 따라서 평소에 꾸준한 관리를 통해 대사증후군이 발병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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