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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진 299 호 | 기사입력 [2020-08-24] | 작성자 : 강서구보

가덕대교 하부도로 건설 촉구 건의안 전문

부산시 강서구 가덕도는 면적 24.5의 부산에서 가장 큰 섬으로 경남과 부산을 잇는 교통의 요충지로, 부산신항 건설 및 거가대교 개통 이후 거제와 부산을 연결하는 관광·물류의 신동맥으로 급부상하고 있으며 부산신항의 배후도시로도 높은 잠재력을 가진 지역입니다. 1989년 경남에서 부산시로 편입된 이래 가덕도는 주변 지역의 다양한 개발사업으로 인한 인구감소와 열악한 생활환경 등으로 강서구 내에서도 낙후도가 높음에도, 이를 개선하기 위해 투입된 예산은 가덕도의 발전가능성에 비해 극히 미비한 실정입니다.

또한, 부산신항만 남측컨테이너 부두 확장으로 인한 화물 물동량 급증, 녹산공단 및 신항만 내부도로의 교통량 증가로 인한 상습정체 등 실제 지역 주민들이 체감하는 상대적 박탈감은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습니다.

최근 부산신항만 교통난 해소 및 항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성북IC와 부산신항 남컨테이너 항만배후단지 진입도로 공사가 올해 하반기 착공 예정이고, 가덕대교와 송정IC 고가도로 건설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여 조속히 추진된다면, 이동거리 축소에 따른 물류비용 절감 및 항만 일대의 원활한 물동량 처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반면, 2003년 가덕대교 건설 당시 지역 내 교통불편 해소 및 지역발전을 위해 가덕대교 하부에 도로를 조성코자 교각은 설치하였으나, 현재까지도 하부도로는 미조성된 상태로 중단되어 있습니다. 당초의 계획을 무시하고 가덕대교 하부도로가 조성되지 않은채 부산신항 남컨테이너 진입도로만 개통된다면, 늘어나는 화물 물동량과 현재의 도로용량으로는 가덕대교 내 차량정체는 더 가중될 것입니다.

이에 우리 강서구의회 의원들은 주민불편 해소, 교통량 분산을 통한 효율적인 부산신항만 운영과 지역발전을 위해 가덕대교 하부도로를 조성하여 주실 것을 강력히 건의합니다.

 

2020. 8. .

부산광역시 강서구의회 김경옥 의원외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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