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의회는 제224회 임시회를 통해 가덕대교 하부도로 건설 촉구 건의안을 결의할 예정이다.
수려한 풍경과 역사성으로 관광지 개발에 좋은 입지인 가덕도는 지난 2010년 가덕대교 건설로 부산과 경남을 잇는 교통의 요충지로 변했다.
또 부산신항이 위치하고 있어 주변의 여러 산업단지의 물동량과 비례하여 각종 차량의 통행이 많고 교통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와 더불어 가덕도 주민들이나 관광객들의 자가용 차량의 통행량도 늘어나고 있어 이로 인한 차량정체는 물론 부산신항을 드나는 대형 트레일러로 인한 사고나 위협적인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사)가덕도동 발전협의회(위원장 전형탁)는 여러 개발사업이 가덕도에서 진행되기 전에 미리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안전성과 편의성, 교통량 분산을 위해 가덕대교와 송정IC 고가도로 건설 시 하부도로도 함께 조성하여 줄 것을 요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