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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6회 부산강서구의회 (임시회) 본회의 개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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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2005년 10월 25일

개식순서

1.개 식 2.국기에대한경례 3.개 회 사 4.폐 식
13시 55분 개식
의사담당 김병선
지금부터 제126회 부산광역시 강서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주 악)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김행곤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김행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강인길 구청장님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여러분!
어느덧 한해의 결실을 준비하는 풍요로운 계절에 제126회 임시회를 개회하여 구정 현안사항을 논의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그간 구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알찬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차질없는 구정 수행과 구민 복지증진을 위해 애써 주시는 공무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최근 지구촌 곳곳에 재앙이 발생되어 엄청난 피해로 고통과 굶주림 속에 구호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다행히도 우리 지역은 재해없는 풍성한 가을을 맞이하게 되었으나 정부의 추곡 수매 중단과 농산물 수입 개방 등으로 농업에 종사하는 우리 농민들은 시름에 빠져 근심이 가득찬 결실의 계절을 맞이하고 있어 정말 안타까운 실정입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간부공무원 여러분!
지난 12일, 13일 양일간 서울에서 구민의 고충 해소를 위해 중앙부처를 방문하여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또한 지방자치의 본질을 훼손하는 개정 선거법 규탄 결의대회 등에 참석하여 단결된 무서운 힘을 보여주신 동료의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특히 지난번 주례회의시 동료의원님의 뜻을 모아 “쌀 팔아주기 운동의 전개”는 농가 소득증대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리고 앞으로 APEC이 불과 20여일 앞으로 다가 왔습니다. 아시아 태평양 21개국 정상들과 함께 세계 CEO 회원 등 6천여 명이 우리구를 경유할 것입니다. APEC 성공 개최를 위해 구민 모두가 하나 된 마음으로 질서, 친절, 청결 운동에 만전을 기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무원 여러분!
이번 임시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과 조례안을 비롯한 각종 안건을 다룰 예정입니다. 의원 여러분께서는 상정된 안건 처리에 보다 세심한 관심을 가져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특히 행정사무감사는 분야별로 분담하여 실속있는 감사가 될 수 있도록 사전에 필요한 자료를 충분히 수집하고, 민의를 수립하는 등 세심하게 준비하여 구민을 위한 내실있는 감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고, 수감에 임하는 간부 공무원 여러분께서는 보다 충실한 자료를 제공하여 효율적인 감사가 될 수 있도록 사전 수감 준비에 만전을 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무쪼록 이번 회기가 어느 때 보다도 활발하고 생산적인 의정활동이 되어 구민의 뜻이 빠짐없이 구정에 반영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그리고 최근 경기침체와 높은 실업률로 빈곤층이 전체 인구의 15%라는 우울한 통계를 접하니 문득 조선시대 세종대왕께서 하신 말씀이 생각납니다. “굶는 백성이 있으면 관리들을 용서 않겠다” 는 민생을 걱정하시는 말씀을 교훈 삼아 의회와 구청이 상호 협력하여 모든 구민이 안정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구정을 펼치는데 다같이 노력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리며, 끝으로 환절기 여러분들의 건강과 가정에는 행운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 김병선
이상으로 제126회 강서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곧 이어 제1차 본회의가 개의되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14시 00분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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