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알겠습니다.
저도 4년의 의정활동을 하면서 모범적인 분야에 대해서 많이 발견을 했습니다. 그때마다 격려를 통하고 그 지역의 동장님과 과장님께 전하기도 했습니다.
제가 겪은 대표적인 모범사례를 본다면 한 2-3개월 된 것 같습니다. 추경 때도 제가 위원장님께 말씀을 드렸는데 건축과에 송성호 계장님이신가요. 저는 잘 모릅니다만 출근하는데 나이 많은 어머니 한분 모시고 계시던데 그래서 ‘이게 무슨 일입니까?’ 하니까 건축과 업무내용이 아니고 다른 과 내용인데 4층으로 가신 것 같아요. 엘리베이터를 태워서 같이 그 과까지 안내를 했습니다. 그것을 보고 저는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결론적으로 이혜미 위원님께서 앞서 연관되는 이야기입니다. 이런 열심히 일하는 우리 직원들이 많은데 한두 사람에 대해서 옥에 티가 되어서는 안 되겠다, 그리고 우리가 모든 인간만사 쌍벌제입니다. 열심히 하는 직원한테는 혜택을 주고 잘못된 분야에 대해서는 법에 근거에 의해서 철두철미하게 법으로서 규제를 해야 된다, 왜500여 공무원이 열심히 한두 사람으로 하여금 전체 공무원이 불친절로 호도를 하느냐, 이것은 있을 수 없습니다. 잘하는 사람에게 상을 주고 못하는 사람에게는 벌을 주고 그렇게 해야만 기강이 선다, 앞으로 제가 직접 통화를 하면서 불친절 직원 이름을 대라면 댈 수 있겠습니다마는 인격상 하지는 않겠습니다. 그런 부분에 철두철미한 교육을 해야 되고요.
저는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보통 자기가 한 것은 잘못을 모르고 남이 한 것은 지적을 잘합니다. 감히 이번에 행정사무감사면서 이런 것을 많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과연 6대는 어떻게 했는데 7대는 어떠할까, 감사에서 부구청장님을 상대로 종합감사에서 질의를 하겠습니다마는 일부분만 이야기한다면 하위직보다도 상위직 간부공무원이 교육을 더 받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교육대상자는 하위직공무원이 아니고 간부공무원이 교육을 더 받아야 된다, 이 말은 윗사람이 잘해야 만이 아래 사람들을 뭐라 할 수가 있고 윗사람이 잘해야 만이 아래 사람이 따를 수가 있다, 존경받을 수 있다, 그래서 옛말에 윗사람이 잘하면 아래 사람도 자연히 존경하게 되어 있다는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지금 현재 의정활동 동안에 간부공무원님들이 어떤 태도인가 제가 말씀을 드릴까요? 본회의장이 뭐하는 곳입니까? 구민을 대표하는 기관이고 구민의 어려움을 엄숙히 심의하고 결정하는 중요한 위치의 자리입니다. 의원이 높다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8만 3천의 주민의 숙원과 어려움과 법 등등을 종합적으로 심의 다루고 결정하는 엄숙한 자리인데도 간부공무원들의 자세를 제가 말씀드릴까요? 지금 이 모니터를 보고 있는 간부공무원이 계신다면 가슴이 찌릿할 것입니다. 덥다고 부채를 가지고 부치는 과장님이 계시는가 하면 의장님이 본회의장에서 회의를 진행함에도 불구하고 다리를 꼬고 앉아 있는 간부공무원도 있습니다. 또한 추경이나 본예산 심의를 할 때 담당 과장이 의원님들의 질의에 답변한다는 것은 기본적인 상식 아닙니까? 보통 보면 전태섭 위원님이나 손동호 위원님이 질의를 합니다. 그러면 조현상 위원님 질문에 답변하겠습니다. 전태섭 위원님 질의에 답변하겠습니다. 이게 기본 아닙니까? 지금 일부 과장님 어떻게 하는지 압니까? 조위원님 답변에 답하겠다, 그런 과장님도 제가 많이 봤습니다. 혹시 그 과장님의 자존심이 상할까 싶어서 우리 의사 과장님을 통해서 살짝 이야기해 드려라, 만약에 다른 의원님들에게 그렇게 하면 문제가 될 것이다, 요즘 하위직공무원 대학교 나오고 해서 이 사회에 준하는 법과 원칙을 준수하면서 상관에 대한 자세도 다 갖춘 직원들입니다. 그런데 이 시점에서 볼 때 결과적으로 하위직공무원이 교육을 받을 게 아니고 간부공무원이 교육을 받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저는 이 분야에 대해서 현실적으로 있는 그대로 말씀을 드립니다. 보통 밖에 가면 자식이 잘못하면 속된말로 니 애비 찾고 그렇지 않습니까. 자식 보고 뭐라 안 합니다. 괜히 훌륭한 부모를 자식이 욕되게 하는 일은 자식이 잘못함에도 불구하고 부모를 욕하게 됩니다. 또 부모가 잘못이 없다고 할지라도 부모에 책임을 돌리는 것이 한국의 전통인 윤리와 도덕관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간부가 윤리와 도덕관이 무너지는데 과연 어떻게 해서 하위직공무원의 잘못을 탓할 것이냐, 교육시킬 것이냐 라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사항입니다.
그래서 앞으로 저는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4년 동안 지켜본 과정은 하위직공무원들이 열심히 잘한다, 앞으로 노기태 구청장님이 열정을 가지고 얼마나 열심히 하고 계십니까. 그런 업무능력도 중요하지만 기본적 부서장님들의 자세가 정립되지 않고서는 노기태 구청장님이 명품도시를 만드는데 걸림돌이 된다는 것입니다. 모든 일을 할 때는 자세가 중요한 것이에요. 마음이 중요한 것입니다. 거기서부터 출발해서 서로 신뢰가 싹트고 협조가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이것은 민원봉사과장님의 소관사항도 되겠지만 전체 공무원들의 분야라서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정리를 하겠습니다. 결론은 전체 직원 교육도 중요하지만 우선에 하위직공무원보다는 간부공무원들의 윤리와 도덕관이 더 앞서야 되겠다 라는 말로 정립을 하고 싶고, 이에 대해서 과장님께서 답을 할 수가 있겠습니까만 저는 현재의 윤리와 도덕관, 친절도 등등에 대해서는 우선적으로 나는 간부공무원부터 먼저 교육을 받아야 되고 실행에 옮겨야 된다고 정리를 해 봅니다. 민원봉사과장님도 통치권자에 대한 부분이겠지만 참고로 해서 앞으로 이것을 어떻게 하면 잘될 것인가에 대해서 고민하시기를 부탁을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