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다음 장기적인 측면에서 원만한 예산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서 중기재정계획을 세우시죠. 그다음 예산을 종합적으로 수립하시죠.
이렇게 봤을 때 기획실은 어느 부서보다 강서의 미래에 대한 발전에 명암이 걸려 있고 각 동별로, 또 각 지역별로 어떻게 예산을 집행해서 균형적인 발전을 가져올 것인가, 어디에 우선순위와 후순위에 대한, 물론 부서에서 대략적 작업을 해 오지만 종합적인 사정을 하는 부서로서 선과 후를 잘 가려서 사전 예산계획을 수립합니다.
오늘은 분명히 제가 말씀을 드려야 하겠습니다.
저는 2010년도에 여기 계시는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위원님들과 똑같이 지역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선거에 나섰고 열심히 하신 덕분에 일곱 분의 의원들이 당선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 역시 그런 뜻을 안고 의원으로 당선되었고 우리 동료의원들과 같이 열심히 구민을 위해 일해 왔습니다.
저는 한 점 부끄러움 없이 지역은 가덕도 출신이지만 오늘로 계산한다면 의원 당선되고 한 2년 3개월이 지나고 있습니다.
속기록 발췌를 해도 좋습니다만 저는 정례회나 임시회가 개최될 때 지역보다는 강서의 미래, 저는 어느 지역의 어려움에 협조를 하고 건의하고 대책을 요구했습니다.
그건 속기록을 확인해 보십시오. 출신은 제가 가덕도지만 지역을 위해서 어려움이 많지만 이야기를 안했습니다.
그것이 뭐냐, 가덕 출신이지만 의원은 강서구의원이기 때문에 그렇게 안했던 것입니다.
때로는 소외되고 때로는 요구사항이 관철 안 되도 그 아픔이 있을 때에 동료의원 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서 감히 저는 표현을 안했습니다. 그러나 2년 3개월 동안에 여러 측면을 볼 때 이제는 말을 좀 해야 되겠다는 작심을 하고 제가 마이크를 잡았습니다.
지난 일은 접어두고 이번 추경만 보더라도 어제 복지과장이 동에 대한 균형발전, 동에 대한 균형적 예산, 동에 대한 우선적 사업해서 보훈회관이 강동에 가야 하고 농민회관이 가락에 가야 되고 대저에 몇 100억 들여서 복합센터를 짓고 명지는 어떻습니까?
저는 저기에 사업이 불필요하다고 생각지 않습니다. 필요한 사업이었고 꼭 해야 된다는 사업으로 저는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이번 예산 추계를 볼 때 이것이 과연 선과 후가 어디에 있으며 지역적인 균형적인 예산 집행이냐 표현을 하자면 지금 모든 예산 방향이 몇 백억 들여서 근로복지다, 농민회관이면 농민회관이다, 보훈회관이다, 그분들을 위해 당연히 해 주어야 하고 맞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이 죽음 외에 필요치 않는 사업들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죽음 외에 인간이 다 필요한 사업들입니다. 이번 추경에 올라온 사항도 본다면 지역주민을 위해 필요한 사업입니다.
결론적으로 이 예산이 어느 한 지역 소외됨이 없이 집행이 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저는 그렇지 아니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결론은 농민이 중요하다, 보훈이 중요하다, 근로 복지가 중요하다고 인정합니다.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주민의 생활에 불편함이 없는 기반시설이 나는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업을 보더라도 예산기준도 보면 기반시설이 우선입니다.
결론은 뭐냐 하면 제가 처음으로 말씀드립니다.
과장님들 계시죠. 동사무소를 진입하려면 차가 다닐 수가 없습니다.
지난해부터 동에서 몇 번 요구를 했고 그 사업비가 여러 수십억 드는 것이 아닙니다. 불과 2-3억입니다.
또한 동사무소에서 2개 마을이 지나치는 생교동 가는데 도로가 아닌 농로포장입니다. 그 도로를 한번 지나가려고 하면 300미터에서 서로 마주치면 논으로 피해야 되고 개울로 피해야 합니다.
2-3년 전부터 국회의원님을 통해서 청장님을 통해서 여러 수백 번 그 지역의 아픔을 해결해 달라고 목 놓아 불렀건만 어느 하나 대책을 세워준 사람이 없습니다.
그런데도 복지회관이 중요합니까? 농민회관이 중요합니까?
감히 제가 이런 말씀을 드리는 것은 모두에 말씀드렸지만 강서구의원이지 가덕도의원이 아니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러나 순간순간 이러한 소외를 받을 때마다 표현을 하고 싶었지만 감히 표현을 해야 되겠습니다.
최소한 예의라면 국비 시비가 확보가 안 된다면 타당성 용역비라도 일부 구간이라도 5억 10억에 불가한 사항으로 보훈회관 짓는다고 몇 십억 근로복지회관 100억, 섬이라서 몰랐던 것 도 아니고 육지가 된 것은 우리 공무원이고 간부고 다 안다는 결론입니다.
꼭 이야기를 하고 목 놓아 고함을 질러야 해결됩니까? 오늘 이런 자리에서 지역구 출신의원이 지역을 이야기해야 됩니까? 그것이 예의입니까?
말하는 자체도 부끄럽습니다. 앞으로 예산을 다룰 때 지역구 의원이 지역을 위해서 목 놓아 이야기해야 하겠습니까? 가덕도가 제주도입니까? 북한입니까?
현실을 다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반시설 우선에도 불구하고 해결이 안 된다는 것은 어떻게 해서 하시겠습니까?
기획실장님 최종적으로 말씀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