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김진용의장님께 저에게 발언권을 주신데 대해서 먼저 감사를 드립니다.
제가 이 자리에 선 것은 강서구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출에 대하여 본의원의 소견을 말씀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제가 현실적으로 봤을 때 후반기 의장단 선거는 동료의원 두 분 중에서 의장의 뜻을 두셨고, 또한 동료의원 두 분 중에 부의장에 뜻을 둔 것으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수일 동안에 그분들이 선거를 하시면서 동료의원들끼리 화합을 저해하는 발상을 하셔서는 안됨에도 불구하고 위험한 발상을 함으로 해서 동료의원들 간에 후유증을 낳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본의원은 수개월 전부터 부의장에 뜻이 없음을 밝혔고 또한 둔 적도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소속이라고 부의장은 할 수 없다는 말씀을 제가 들었습니다. 또한 부의장에 내심 뜻을 두었던 정옥영의원에게 여성이라고, 비례대표자라고 부의장을 할 수 없다는 이러한 발상은 위험한 발상이고, 또한 동료의원끼리 화합을 저해하는 요소로서 위험한 발상이며 적절치 않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더더군다나 선순위에 계시는 동료의원님이나 특히 의장님께서 충분하게 좋은 방법으로써 의원들 간의 화합을 도모하면서 최소한 후유증을 최소화 하는 방법도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조율 한번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사전 부의장, 의장을 하겠다는 부분은 윤리와 도덕적으로 동의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후반기 선출되는 의장 부의장에 대해서 일체 협조하지 않겠으며 오늘 저는 이 선거에 기권을 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최일근의원 발언 후 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