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부터 제226회 부산광역시 강서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를 하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단상 위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주정섭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존경하는 강서구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노기태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코로나 19로 국가적, 개인적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임에도 우리는 가슴 벅찬 희망으로 2021년 새해를 맞이하였으며 오늘 의정운영의 첫 장을 여는 임시회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신축년 새해에도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기쁨이 가득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먼저, 지난 한 해 동안 우리 강서구의회가 구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격려와 성원을 아낌없이 보내주신 구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한층 더 어려워진 여건 속에서도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헌신적으로 의정활동에 매진한 동료의원 여러분과 노기태 구청장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의회는 올 한해도 구민 중심의 의정활동이 될 수 있도록 배려와 소통을 통하여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용하겠으며, 구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합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무원 여러분!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면 코로나 19로 인하여 무너진 일상과 얼어붙은 지역경제로 끝이 보이지 않는 불안과 우울로 힘든 나날이었고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러한 고통을 감내하시고 꿋꿋이 버텨주신 구민 여러분의 땀과 눈물 섞인 노고에 마음 깊은 위로를 드립니다. 반드시 가까운 시일 내에 우리 사회가 시련과 고난을 딛고 일어나,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갈 것으로 믿습니다.

금년에도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이 예상되지만 우리 의회와 집행부는 신뢰와 협력 속에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는 가운데, 우리 지역에서 계획하거나 진행 중인 대형 시책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 될 수 있도록 구의회의 역량을 집중하도록 하겠습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새해 첫 장을 여는 이번 임시회는 2021년도 구정에 관한 업무보고를 받는 중요한 회기입니다. 업무보고를 통해 올 한해 우리 구정의 방향이 무엇인지 살펴봐 주시고 문제점이나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집행부와 함께 지혜를 모아 대안을 모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공무원 여러분께서는 목표달성을 통해 구민들에게 희망을 안겨줄 수 있도록 세부 실천계획을 적기에 추진하여 연말에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추진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강서구민 여러분! 올해는 신축년 “하얀 소띠 해”이며 소는 우직하고 묵묵히 일하면서 주인에게 진심을 다하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2021년 우리 강서구의회는 구민 한 분 한 분의 삶이 더 나아지고 편안해 질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해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상으로 제226회 강서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곧이어 제1차 본회의가 개의되겠습니다. 잠시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