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부터 제207회 부산광역시 강서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단상의 국기를 향해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정옥영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노기태 구청장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

겨우내 얼어있던 개울이 녹고 완연한 봄의 기운이 느껴지는 3월입니다. 이 좋은 계절에, 구정을 논하는 제207회 임시회를 개회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님과 공무원 여러분!

제7대 의원으로서 임기를 불과 3개월을 앞두고 열리는 이번 임시회가 실질적으로 우리 제7대 의회의 4년간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는 회기가 된 것 같습니다. 저를 포함한 동료의원 여러분께서도 만감이 교차하리라 생각됩니다.

지난 4년간 지역 현안해결과 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오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우리 구 의회가 주민의 대변자로써 신뢰받는 의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노기태 구청장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도 깊은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제7대 의회는 지난 2014년 7월 개원과 함께 지역과 지방자치의 발전을 위해 의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왔습니다. 지난 4년간 사명감과 열정을 가지고 구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예산‧조례안 심의와 구정질문,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활발하게 의회를 운영하고 발로 뛰는 의정활동으로 주요 사업장을 확인하며 구민의 불편사항을 시정, 개선하는데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구민 모두가 행복하고 더불어 잘사는 강서를 만들기 위한 의회와 집행부의 하나 된 목표를 가지고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우리 강서구는 그동안 괄목할만한 성장을 해왔다고 생각합니다.

대형 국책사업을 통해 우리 지역의 중추적인 발전을 이끌고 문화, 관광, 교육, 복지 등 주민분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하여 명품도시 강서를 만들어 왔습니다.

우리 동료의원님과 공무원 여러분께서는 앞으로 더욱 구민의 편에서 깊이 생각하고 의미 있는 의정활동과 행정을 펼쳐 주시길 바랍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무원 여러분!

오늘부터 9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7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을 비롯해 각종 조례안을 처리하는 의사일정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동료의원님들께서는 상정된 안건에 대해 충분히 검토하여 구민의 뜻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심사에 심혈을 기울여 주시기 바라며, 집행부 공무원들께서도 성실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 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아울러 해빙기에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라며, 다가오는 벚꽃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6월 13일 지방선거 또한 공정하게 치를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무쪼록 이번 회기가 원만하게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동료의원님과 공무원 여러분들의 많은 협조를 당부 드리면서, 끝으로 환절기 건강 유의하시고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상으로 제207회 강서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곧이어 제1차 본회의가 개의되겠습니다. 잠시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