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부터 제204회 부산광역시 강서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단상의 국기를 향해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정옥영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노기태 구청장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 무더운 여름을 보내고 제법 선선해진 가을의 문턱에서 제204회 임시회를 맞아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비회기 기간에도 지역 현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원현장을 찾아다니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오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지난달 집행부에서는 국가안보태세 확립을 위한 을지연습과 명지전어축제, 동민체육대회 등 각종 행사를 차질 없이 추진하였으며, 특히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지역 복구에 최선을 다해 주신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부터 8일간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과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각종 조례안을 다루는 의사일정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이번 회기가 행정사무감사를 준비하는 과정임을 감안하여 동료의원님들께서는 구정전반에 관한 사항을 심도 있게 검토하여 행정사무감사 계획 수립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예산안, 조례안 등 다른 안건도 주민의 실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안건심사에 더욱 신중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무원 여러분! 어느덧 정유년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접어들었습니다. 올 한해는 정치, 경제적으로 유난히 어려웠을 뿐만 아니라, 극심한 폭염으로 인한 농축산물의 피해와 AI, 달걀 살충제 파동으로 농민과 서민의 어려움도 가중되었습니다. 최근에는 북한의 제6차 핵실험과 미사일 도발로 인해 국내외 정세가 어지럽고 주민들의 불안은 더욱 커졌습니다.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다시 한 번 심기일전하여 올 한해 목표에 소기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고, 집행부에서는 연초 계획했던 사업들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점검해 주시길 바랍니다.

끝으로 다가오는 추석에는 주변에 소외된 이웃이 없는지 돌아봐 주시길 바라며, 환절기 건강에 각별히 유의하시고 여러분의 가정에 평안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상으로 제204회 강서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곧이어 제1차 본회의가 개의 되겠습니다. 잠시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