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벚꽃축제 행사를 하면서 대충 기업체의 협찬을 받은 금액이 보고서에 의하면 3,500만원으로 되어있습니다. 우리 총무과에 3,500만원 되어 있고 공식적으로 보고 된 것이.
그래서 본위원이 왜 이 질의를 제가 하냐면 지금 동 단위에도 사실상 아까 과장님 말씀하신 대로 녹산동 같은 경우는 협조도 받지만 그 외에 사실상 공식적으로 보고되는 금액 외에 기업체의 협찬을 받는 금액이 본위원이 알기로 우리 7개 동에 전체적으로 한 2억 정도 된다고 봅니다. 특히 녹산 하고 명지는 체육행사 규모가 크다 보니까 적어도 서류상 보고된 금액 외에도 협찬 받는 금액이 상당한 금액입니다, 이 자리에서 제가 말씀은 못 드리지만.
그래서 지금 우리 벚꽃축제도 그렇고 앞으로 내년도 우리 2017년도 과장님께서 알고 계시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지금 행자부에서 행사축제 관련 예산을 2017년도부터는 총액한도제를 설정·운영하고 있습니다. 금년도에 우리 2017년도 예산 편성한 것을 보면 2016년도에 비해서 올해 예산이 1억 5,000만원 삭감되어 전체 행사축제 관련해서 8억 6,600만원 정도 편성되어있습니다.
물론 예산부서에서 행자부의 방침에 따라서 불필요한 축제, 일부 전시성·낭비성 축제를 일부 삭감하고 또 필요한 것은 더 올려서 전체적으로 한 1억 5,000만원 삭감한 것, 저는 아주 바람직하다고 보고는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현재 동 단위의 체육행사 관련 동민단합대회 이것을 물론 그 동회에 전통적으로 쭉 내려 와서 꼭 필요하다면 그것은 해야 되겠죠. 이런 것을 우리 구에서 허심탄회하게 각 동회에 우리 유지분들이나 동장님들에게 자꾸 맡겨만 놓을 것이 아니고 확실하게 꼭 해야 할 것인지 안 할 것인지 진지하게 한번 행사가 끝나고 난 뒤에, 지금 12월 되면 또 동민화합축제가 쭉 있지 않습니까? 시간 봐서 전체를 허심탄회하게 과연 매년 해야 할지, 격년제로 해야 할지, 또 아예 이건 좀 축소해서 안 하든지 이런 것을 간담회를 한다든지 토론을 해서 불필요한 전시성·낭비성 행사를 줄여나가야 하지 않겠느냐,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다음에 우리 구에서 주관하고 있는 벚꽃 축제행사 같은 경우에는 과장님도 잘 아시다시피 4월 초순에 우리 시에서 주관하는 유채꽃축제가 있지 않습니까? 유채꽃축제도 우리 시 해당 부서하고 시의 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에서 주관해서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주관이 실제 유채꽃이나 벚꽃이나 장소도 같고, 개최 시기도 비슷하고, 단지 주관만 시에서 하느냐, 축제조직위원회에서 하느냐, 우리 구에서 하느냐의 차이뿐입니다. 그래서 이런 것도 우리 과에서 올 초에 제출한 자료에 보면 축제발전방향에 요약해놓은 것이 있습니다.
제가 한번 읽어드리겠습니다. 전국규모의 벚꽃 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시의 유채꽃축제와 통합 또는 연계개최가 필요하며, 이 보고서에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저도 여기에 대해서 아주 공감합니다. 그래서 내년도에 4월에 축제를 하기 전에 벚꽃 축제 소요예산이라든지 여기에 대해서 사실상 시하고 연계해서 저는 우리 자체적으로 별도로 주관하는 축제를 없앴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래서 거기에 대해서 우리 해당 부서 과장님이 간략하게 답변해주시고, 아까 말씀드린 동단위의 계속해오던 체육대회하고 동민단합대회를 축소 내지 격년제를 하기 위한, 물론 지역 정서를 무시하면 안 되겠죠, 이런 것을 한번 간담회 개최를 통해서 전반적으로 축제에 대해서 좀 줄여나가고 줄인 예산으로 생산적인 곳에 투입이 될 수 있도록 예산이 우리 구의 재정건전성에 이바지하고, 이 낭비성·전시성 행사를 축소 조정해야 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거기에 대해서 과장님 간략하게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