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대행위원님께서 질의하신 내용에 대해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우선 저희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중에서 지금 체력단련실하고 농악교실, 수지침 교실, 인터넷 교실,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만 저희 농촌 지역은 기존 시내 지역하고 달라 가지고 사는 형태가 전체적으로 각양각색이기 때문에 어떤 단결이나 사용하는데 활용도나 이런 게 조금 떨어질 수도 있고, 낳을 수도 있고 그렇습니다. 그래서 제가 대저2동에 있을 때는 체력단련실 운영이 잘 됐습니다만 명지에 보니까 상당히 실적이 저조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주민들이 한 두사람이 요구는 합니다만 근무시간 외에 직장 일 마치고 할 수 있도록 하는 사람도 있고, 그래서 제가 연구를 해보니까 직원들하고 의논한 결과 도저히 2시간, 3시간 연장 근무를 할 수 없다, 그래서 자치위원회다가 회부를 했습니다. 자치위원회에서도 한 두사람 보고 우리가 이렇게 관리인을 두고 할 수 없는것 아니냐, 이랬습니다. 그런데 저희들 체력단련실이 파출소 바로 밖에 있기 때문에 파출소장이 그럼 자기들이 밤에는 관리를 해주겠다, 파출소 직원들이 사실상 저희들 보다 상당히 많습니다. 약 20명 정도 되고, 그리고 전경이나 이런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자기들이 활용하고 또 주민들한테 불편이 없도록 운동하겠다고 해서 지금 한 10시까지 개방을 하고 있습니다. 열쇠가 2개 있는데 저희들이 1개 가지고 있고, 파출소에서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게 하니까 관리도 잘되고 주민들도 3사람, 4사람 밤에 활용을 하고 있습니다.
관리 면에서는 자기들이 청소도 전체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기구라든지, 이런 시설을 조금 보강을 하면 체력단련실은 운영이 잘 되리라고 봅니다만 첫째 문제는 체력단련실 면적이 너무 좁기 때문에 지금 탁구장하고 런닝머신이 한 대가 있습니다. 다른 부분도 그렇지만 특히 여자분들은 런닝머신을 많이 선호를 하고 있습니다만 사실상 런닝머신을 놓을 자리가 마땅치 않습니다. 저희들이 몇가지 기구가 없습니다만 제일 활용하는 것이 런닝머신이고, 런닝머신을 하면 한사람이 보통 10분에서 약 1시간 정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이걸 여러 사람이 사용할 수 없는 그런 불편함이 있습니다. 한꺼번에 5명, 10명 이렇게 할 수 있으면 좋은데 여건상 잘 되지 않아 가지고, 아까 허위원님께서 질의하신 대로 계속해서 고안을 해서 보완을 한 이후에 우리 주민들이 사용하는데, 또는 기구 보강이 필요하면 예산 요청을 해서라도 주민들이 요구하는 숫자에 맞게끔 활용 할 수 있도록 하는 그런 방안을 강구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자치센터 프로그램 개선 방안에 대해서 지적을 해주셨습니다만 저희들이 작년 주민자치센터 개소하기 전에 경기도 지방하고, 강원도 쪽에 견학을 갔다 왔습니다. 거기에서 하는 것은 저희들보다 규모가 엄청스럽게 크고 강원도 쪽에 어떤 면사무소인데 거기 가니까 체력단련실만 한 200평 정도 돼 있습니다. 거기 런닝머신 20대 정도로 있고, 예산투입을 얼마나 했는가 하면 약 5억 정도 투입했답니다. 저희들하고는 동떨어져 있는 그런 시설이고, 서울 근교에 있는 경기도에서는 사실상 그곳에는 도시기반 시설이 잘 돼 있기 때문에 헬스장이라든지, 목욕탕에도 시설이 잘돼 가지고, 사실은 동사무소에 아무리 좋은 시설을 해 놓아도 많이 찾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저희동이 소규모로 돼 있지만 이런 시설보다도 더 작게 찾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지금까지 프로그램 활성화를 시키기 위해서는 저희 지역이 농촌지역이기 때문에 농촌지역 여건을 감안해서 사실상 저희 명지나 녹산이나, 대저나 마찬가지입니다만 요즘 주민들은 건강에 대해서 상당한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도 런닝머신을 두달간 해봤습니다만 그것만큼 좋은 운동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런닝머신을 확보 못하니까, 당장 예산도 문제입니다. 체력단련실 면적도 곤란해서 좀 앞으로 개선 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해야 되겠고, 또 농악교실이 처음에 15명 정도 됐습니다만 제가 올 때는 한 8명 정도 돼 가지고 다소 부진했습니다. 지금은 보통 16명 이상 참여를 해서 보급도 되고 상당한 단결도 되고 또 참여도 하고 있습니다. 저것이 조금 잘되면 많은 보급을 해서 상당히 전통적인 것이기 때문에 보급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방향으로 저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다음에 수지침 교실은 지금 활용하는 사람들이 많지는 않습니다만 올해까지 실시를 해보고 내년에 다시 다른 프로그램으로 바꾸든지, 아니면 기존 프로그램으로 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그리고 인터넷은 학생들하고 민원인이 수시로 잘 활용이 되고 있습니다. 허대행위원님께서 지적하신 개선방안이라든지 좋은 프로그램 보급은 중앙에서 일률적으로 하는 그런 프로그램보다는 저희 나름대로 좋은 프로그램 도입을 한다든지, 개선하도록 그렇게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사회복지 분야에 있어서 사실은 소외계층이나 이런 부분들이 지금은 거의 완벽하게 돌아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어떤 부모나 형제간의 재산 이런 것들 때문에 혹시라도 한 두사람이 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고 빠지는 사람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들은 저희들이나 아니면 통장을 통해서, 단체에 위원들을 통해서 얘기를 합니다만 그런 사람들은 도와 주어야 된다고 얘기를 하고,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고, 어려운 사람이 있으면 저희들한테 동에 이야기를 해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명지동에는 거의 지금 기초생활수급에 필요한 그런 분이 없으리라 생각합니다만 허위원님 지적과 같이 이러한 것은 저도 같이 잘 살 수 있는 그런 방향으로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어려운 사항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도와주고, 적십자에서도 매월 양곡이나 생필품이나 조금씩 지원이 되고 있습니다. 이런 것을 지원을 하고, 또 한시 보호라든지, 이런 것을 활용해서 최선을 다하고, 또 그런 부분이 있는지 찾아서 도와주도록 하겠습니다.
그다음에 주말 농장은 저희 명지 주 생업이 농업과 어업입니다. 사실은 외부 도회지 사람들을 위한 주말농장을 하려고 했습니다만 저희 자체 주민들 의견은 주말농장이 지금 한다고 해도 사실 호응이 어려운 것으로 봅니다. 우리 주민들은 전체 생업에 많은 할애를 하고 있습니다만 농약을 친다든지 이런 것은 사실 일하기가 어려운 실정입니다. 시내 거주하는 주민들이 농사를 이해하고 우리 농민들에게 유익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방안은 우리 명지나 강서구를 홍보 할 수 있는 그런 기회를 제공하고, 놀고 있는 땅이 있어서 알아보고, 주민들이 농가를 제공하고, 또 가능하면 한번 해 볼 그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걸 하면 구청에 지원도 받아야 됩니다만 관리라든지, 자치위원회에서 할 수 있도록 하든지, 부지만 구해지면 허위원님 말씀대로 시도를 하고 그렇게 계획을 하겠습니다. 충분히 답변이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