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습니다. 과장님 말씀은 정확하게 맞고, 또 공모사업을 해서 100억입니까. 그것을 타가지고 다시 계획을 세우고 한다는 것은 저도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주민들이 받아들일 때는 과장님 같이 안 받아들인다는 말씀입니다. 이것을 하면 거기에 토마토사관학교를 세운다 이렇게 받아들이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그리하다보니까 다른 지역에 무슨 체험학교 등 많습니다. 그런데 거기 가면 규모가 엄청나요. 그런데 과연 토마토를 특성화시킨다고 조그만데다 리모델링해서 사관학교 세운다고 해서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 이것은 제가 봐도 웃을 일입니다.
그래서 본위원이 어쨌든 오늘 세분 과장님을 불러가지고 이것을 물어봤던 근본적인 취지가 뭐냐 하면 구청장님께서 이 지역을 어떻게 하시겠다고 해서 구상이 아직까지 안 나왔다, 제가 봤을 때는 그렇습니다. 어떤 구상이 나오고 그 구상을 달성하기 위해서 방법은 도시재생을 하든 농업부분에 어떻게 하든 역세권 개발을 어떻게 하든지 다 좋다 이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 구상이 안 나오고 밑에 방법만 여러 가지 나오고 금방 역세권 개발계획 같은 것은 주변지가가 상승되어서 포기를 하고 이런 저런 모든 부분이 안 맞아떨어집니다.
그래서 지금은 이런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방법에 속하는 부분을 너무 집착을 하지 말고 간단하게 이야기해서 뭐를 어떻게 해서 북부지구를 앞으로 어떻게 발전시키겠다는 전체적인 전략이 없습니다. 그것을 달성하기 위한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결국은 그 확고부동한 전략이 없기 때문에 그 방법이 자꾸 실패하고 용역비만 버리고 그런 상황이 될 것 아니냐, 그래서 여기 신장로거리 뿐만 아니고 대저1동, 아니면 강동이나 다 좋습니다. 어떻든 중장기계획을 전체적으로 세워 가지고 거기에 어떻게 할 것인가 이것을 결정해야 순서가 맞지 않느냐, 그래야 예산낭비도 없을 것 같아요. 솔직히 저 개인적인 입장으로 봐서는 우리 지역에 재생은 맞지 않다고 봅니다. 기존에 있던 것 거의 노후화된 주택을 재생을 해서 되겠습니까. 이 지역은 창조적 파괴가 필요한 지역이라고 본인은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금방 건설과장님도 말씀하셨지만 이미 공영개발은 풀렸단 말입니다. 자꾸 잦은 계획만 세우고 실패만 하다보니까 자꾸 집값만 올라간 것입니다. 부동산은 여기 무슨 계획이 있으면 당장 내일 할 것 같이 땅값만 올려놓고, 이런 계획이 하나 세우고 실패하고 하면 땅값만 자꾸 올라간다는 그런 내용입니다.
그래서 본위원이 이야기하기로는 전체적인 도시계획을 세워 가지고 제일 먼저 우선시해야 될게 도시계획을 다시 해야 됩니다. 나중에 이 부분은 건설과 소관사항 때 다시 하겠지만 도시계획을 기존 있는 데서 비뚤비뚤하게 하지 말고 창원처럼 계획도시 안 봤습니까. 이것을 아예 그런 식으로 도시계획을 세워 놓고 거기에 맞는 예산이 확보되면 기반시설부터 먼저 하고 나면 공영개발 안 해도 거기에 뭐가 들어설 것이라는 것을 예상하고 건물을 지을 사람이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본위원이 제안을 하는 부분은 토마토사관학교 짓는다고 리모델링한다고 이리 생각하지 마시고 대저1동이라 하면 어떤 건물이 떠오를 수 있도록 여기 앞에 땅을 모자라면 더 사든지 해서 6층 7층 딱 올리세요. 그렇게 해서 1층에는 주민들이 원하는 아트홀하고, 토마토사관학교도 하고 그런 대표적인 핵심 건물이 하나 있으면 그 옆에 다 옵니다. 도시계획만 제대로 그어놓고 기반시설 도로 내놓으면 어떻게 해서든지 사람들이 들어올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어떤 형태로든지 리모델링하든지 해 가지고 우선 뭐 하나 만들자 이것보다는 전체적인 계획을 세워서 건축과나 건설과, 농산과 다 합의해서 이런 부분은 북부지역은 이렇게 했으면 좋겠다, 이렇게 하는 게 오히려 예산낭비를 줄이고 주민들이 예측 가능합니다. 그러면 거기에 대한 희망을 걸고 살 것인데 지금은 아무 것도 없으니까 전부 떠나는 것 아닙니까. 여기 상가 새로 지으면 뭐합니까, 사람들 다 나가고 없는데.
그래서 본위원이 도시재생이 잘못됐다 잘됐다 그런 것을 떠나서 오늘 강서구의 핵심적인 분야 아니겠습니까. 건설과, 건축과, 농산과, 과연 지금 이미 R&D까지는 계획이 다 끝났어요. 제가 시간 날 때마다 이야기하는 게 북부지구에 대한 정확한 구상을 해놓으라는 부분이 그 부분입니다. 그 구상을 빨리 하셔 가지고 기획실하고 친밀하게 계획을 세우고 예산을 확보하도록 노력하는 게 오히려 더 빠른 길이 아닌가 본위원은 그렇게 생각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과장님들께서 신중하게 생각하고 지금까지 했던 내용과는 다른 방식으로 발상의 전환을 해주십사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본위원 질의 이만 끝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