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반갑습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안병해 구청장님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여러분! 지난 임시회 이후 한달여 만에 다시 만나 구정현안 사항에 대하여 논의를 할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지난 임시회 이후 지역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오신 동료의원 여러분들이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진정한 구민의 뜻을 대변하여 집행부에 대한 견제 및 건전한 비판 등을 통하여 지방의회의 의무와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계시는 것에 대하여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2005년도 업무계획의 수립과 내년도 본 예산 편성 작업등 당면한 업무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도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무원 여러분, 지금 우리 사회는 생산산업 구조의 취약 국제경쟁력 악화 등으로 국내외 경제 사정은 아직도 어려운 실정이나 점차 회복되어 갈 것이라고 경제 전문가들은 조심성있게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일수록 공공부분부터 낭비성 사업을 줄이고 생산적인 사업에 행정력을 모아 나가야 하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생각되어 집니다.
그리고 엊그제 우리구의회에서는 의원님들의 역할과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국회사무처 연수국 이길성 교수님을 초빙하여 연수회를 하고 효율적인 의정수행능력을 제고하는 계기를 마련하였습니다. 이번 연찬회를 통해서 획득한 정보를 2004년도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 적극 활용한다면 진정으로 주민이 원하는 바를 실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무원 여러분! 이번 임시회는 오늘부터 9월 22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관내 주요사업현장을 확인 점검하는 일정과 구청장으로부터 제출된 부산광역시강서구안전관리위원회운영조례안을 심의 처리하는 매우 중요한 의사일정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상정된 모든 안건에 대하여 의원 여러분들의 심도있는 심사를 당부 드립니다. 그리고 현재 추진중인 모든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와 집행부가 끊임없이 노력하는 자세로 협조와 관심을 기울여야 하겠습니다.
며칠 있으면 우리 고유의 명절인 8월 한가위가 다가옵니다. 우리 모두가 주변의 어렵고 힘든 분들에게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어야 하겠습니다.
끝으로 환절기 건강에 유의하시고 여러분의 가정과 직장에 행복이 늘 충만하시기를 기원하면서 이만 개회사에 갈음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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