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부터 제233회 부산광역시 강서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를 하겠습니다.

모두 단상 위 국기를 향해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로!

애국가 제창은 생략하겠습니다.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주정섭 의장님께서 개회사를 하시겠습니다.

존경하는 강서구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유규원 부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봄기운이 가득한 희망찬 3월에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코로나 19가 장기화되면서 소상공인은 물론 소외계층과 취약시설에 대한 피해가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방역은 물론 경제적 지원에 대한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여 우리 모두가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는 날을 맞이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먼저 어렵고 힘든 시기에도 항상 주민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여 의정활동에 전념하시는 동료의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애써 주시는 노기태 구청장님을 비롯한 모든 공무원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리며, 코로나 19 검사 및 진료체계의 전반적인 업무와 관련하여 구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집행부의 세심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오늘부터 열리는 제233회 임시회는 지난해 우리구가 계획하고 집행한 예산들이 적정하게 집행되었는지를 검사하는 결산검사 위원을 선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생활 지원을 위한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다루기 위해 오늘부터 5일간의 일정으로 계획되어 있습니다.

이 기간 동안 안건 하나하나가 구민 생활과 직결된다는 점을 깊이 생각하시고 동료의원 여러분께서는 구민의 뜻이 구정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세심하고 철저하게 심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임시회는 제8대 강서구의회를 마무리하는 회의입니다. 저를 비롯한 7명 의원 모두의 의정활동이 다음 제9대 강서구의회의 자양분이 될 수 있도록 구민의 행복과 구의 발전을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그동안 추위와 코로나 19로 움츠렸던 계절이 지나고 따스하고 포근한 새로운 계절이 시작되었습니다. 우리의 몸과 마음에도 새로운 기운과 희망이 가득하기를 바라며 언제나 행복하고 즐거운 날들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상으로 제233회 부산광역시 강서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곧이어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